매일 유채잎을 뜯어다 주며 번식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핌 채소를 가지고 베란다에 나가보니
전날 야채를 주면서 새장 문이 덜 닽혔었는지 숫놈이 새장을 탈출해서 쥐 잡는 끈끈이에 가서 죽어 있네요.
요즘 목청껏 노래부르며 한창 신나 있었는데....
졸지에 흰색 파이프팬시는 과부가 되었네요.
다들 번식 잘 하세요.
저는 가을에 짝을 맞출 총각녀석들을 물색패 봐야 하겠습니다.
작은 소흘함이 올 한해를 독수공방으로 만들어버렸네요, 차라리 창문이 열려 있었더라면
봄날씨에 훨훨 날아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안타까움 잊어버리세요,
산으로 간녀석들이 몇 있는데 안돌아 오더군요.ㅠㅠ
강화에 있다보니 카사모 회원분들을 뵙기가 어렵네요.
요즘 짝 찾기가 힘들덴데 독수고방 해야 겠네요..
그리고 파이프 팬시 개체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꼭 애조들이 밖으로 나가면 쥐 끈끈이나 쥐틀에 ***?
주변에 개체 여유있으신 분 계시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빨입양 하여 번식 하길 바랍니다.^^
안타깝네요.
제가 가을에 예쁜 놈으로 분양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