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로인한 대형 참사를 격었습니다 ㅠ.ㅠ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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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17:04
안녕하세요.
한국은 한창 번식철이라 즐거우시겠습니다.
여기 시드니는 겨울이 오려는지 점점 추워지네요.
몇일전 가족과 함께 일주일간 여행을 다녀왔었죠.
저는 야외에 있는 차고 (가라지)에 새장을 놓고 키우고 있는데 쥐가 들어와서 반이상의 새를 냠냠하고 몇마리는 다리를 물어서 장애조를 만들어 놨네요. 바닥에 새 깃털이 수북히... 처참했습니다. ㅠ.ㅠ 급하게 쥐텃을 설치하고 가능한 쥐들이 못들어오도록 철망을 설치했지만 저희집이 아니라 한계가 있네요.
쥐약 끈끈이 쥐텃은 설치 했지만 마음이 놓이지 않네요.
인터넷에 보니 쥐 기피용으로 저주파 소리를 내는 장치가 있던데 혹시 사용해 보신분이 있나요? 새들에게 영향이 있을 것 같아 꺼려지긴 하네요. 아님 냄새로 쥐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제픔도 있던데...
좋은 방법 소개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번식철 보내시구요.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덫이나 약품보다는 근본적으로 쥐가 들어올 수 없는 장소에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계가 있다고 하셨는데 조금 더 연구해 보십시오.
최대한 물리적인 방어가 최선 일듯 합니다.
힘내시구요~
무엇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하나요!!!?
쥐<?> 퇴치 용이라 하는 것을 사용하면 새 한테도 지장이 있고 사람 목에 걸고 산에 걌다 오면 머리가 띵!!
관악산자락이라 그런지
간간히 황조롱이녀석이 방충망에 붙어서 새들을 위협합니다
결국 나이든 호금조 한녀석이 놀라서 심장마비로 갓어요
잘하믄 방충망도 뜷을 기세여서
대형새장을 사서 이중으로 쳣더니 안전 하네요
쥐나 뱀도 새장틈은 못들어 올거 같은데....
어느날은 옥상으로 올라가는 밖에 베란다에서 고양이녀석이
베란다의 새들을 쳐다 보고 있더군요
저녀석이 어떻게 4층까지 올라 왓는지 원인을 못찿앗어요
청솔모는 전깃줄을 타고 올라 오는것을 보앗는데....
쥐 정말로 나뿐놈 입니다
분쌍한 아이들이 죽어갔군요
철저하게 쥐가 들어오지 못하도로 조치한후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