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잠시나마 함께 했던 참새 친구~

김일두 4 924 2018.05.30 16:42

얼마전 창살없는 감옥이 답답해 1층 정원으로 나와 바람을 쏘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녀석이 제 주위에서 얼쩡거리는 겁니다.

 

아마도 제가 카나리아를 키우고 있는 걸 알기라도 하듯이 제 주위를 뱅뱅 돌기에...

과자 부스러기를 몇개 놓아 주었습니다.

 

겁도 없이 제 바로 앞에서 저리 태연히 과자를 먹네요...

잠시동안 이나마 친구가 되어준 녀석에게 이제야 고마움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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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Comments

한성기 2018.05.31 15:44
예쁘네요
김일두 2018.06.01 08:47
애조생활을 하다보니....모든 야생조가 다 예쁘고 관심이 가곤합니다~
정병각 2018.06.01 12:10
매일 모이를 뿌려주면 손에도 올라올 것입니다...
한번 해보세요...ㅎㅎ
김일두 2018.06.01 12:37
동네 근처 동산에서 자리 하나 잡고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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