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도가머리끼리 쌍을 맞추면 안되는건가요?

장재영 2 1,351 2019.04.03 21:16

얼마전 카나리아를 처음 입양했습니다. 청계천 사장님의 뽐뿌질에..ㅎㅎ

그런데 도가머리가 귀하다고 쌍으로 주셨는데... 집에서 카나리아에 대한 글들을 찾으며 공부를 하다보니

도가머리는 쌍을 맞추지 말라는겁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론상은 그렇지만 다들 별로 신경안써도 별 탈 없는지.. 아니면 진짜로 도가끼리 짝지으면

25% 확률로 사산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관련 글들 첨부합니다.

 

-----------------------------------------------------------------------------------------------

[네이버 발췌]

"우관()을 가져오는 유전자는 우성이지만 사육자는 같은 우관이 있는 품종끼리는 짝짓기를 삼가는 것이 좋다.

우관 유전자를 2개 갖고 있는 것은 중사가 되므로 우관 유전자를 1개 가진 것과 갖고 있지 않은 것을 교배하고, 우관이 있는 새끼를 50% 얻는 것이 새끼들에게 이롭다."

 

[위키 발췌]

이런 머리를 가진 카나리아 종을 도가머리 카나리아(Crested canary)라고 한다. 다만 글로스터의 도가머리 유전자는 치사유전자이기 때문에 민도가머리의 글로스터 카나리아와 교배시킨다고 한다.

Comments

서장호 2019.04.04 02:56
카사모의 품종 설명란에 있는 내용 발췌해서 알려 드립니다. 25% 사산 이외에 형질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고 하네요..

글로스터는 일반적으로 코로나와 콘서트를 한 쌍으로 짝을 짓는다. 그렇게 하였을 때 당신은 그 후손 중 대략 50%의 코로나와 50%의 콘서트를 기대할 수 있다. 당신의 새를 고를 때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콘서트의 선택은 코로나의 선택만큼 중요하다. 콘서트는 두상이 커서 도가머리가 후손에서 나왔을 때 잘 구현될 수 있는 형질을 지녀야 한다. 코로나를 코로나와 짝짓는 것은 대부분의 글로스터 사육가들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는 방법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코로나는 (백색 유전자와 더불어) 우성이면서 코로나 유전자 둘이 만났을 때는 이 것이 치사유전자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신은 확률적으로 25%의 새끼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네 마리 중 한 마리는 중지란으로 알 속에서 죽거나 태어난 직후에 죽게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몇 몇 사육자에 의해 보고된 바에 의하면 새끼들 중 대머리가 나타나거나 매우 볼품없는 코로나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김영호 2019.04.04 07:30
글로스터 모자쓴얘를 코로나. 민머리를 콘서트 라 부르지요.
코로나끼리 쌍을 잡으면 모자모양이 엉망이된 이세들이 나올 확율이
높아집니다.
되도록 콘서트와 쌍을 잡아야합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214 명
  • 오늘 방문자 6,545 명
  • 어제 방문자 7,157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802,824 명
  • 전체 게시물 43,190 개
  • 전체 댓글수 179,324 개
  • 전체 회원수 1,43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