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6월 마감 실패
양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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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17:42
해마다 6월초순 이후의 마지막 둥지는 고생만 하고 결과도 좋지 않곤 해서 올해는 꼭 일찍 마감하려고 다들 분리하고 애비새들을 모두 날림장으로 몰아 넣고 무정란이겠거니 하고 어미새들을 알을 품게 했는 데 오늘 2마리 부화했습니다. 태어넌 생며을 어찌할 수는 없어서 링도 롤러 협회 총무님 한테 가서 일반링으로 얻어왔습니다.
처음 롤러를 시작한 98년에는 몇년간 한해는 많이 번식되서 분양 약속을 많이 했다 다음 해는 안되곤 했는 데 같은 품종 같은 라인으로 번식 잘 되는 애들만 선별하니 너무 번식이 많이 되네요.
일부 나이든 새를 교사조로 분양을 해도 라인 유지를 위해 그해 새를 2마리씩 남기니 종조가 너무 많이 남습니다.
다행히 이제까진 어떻게 어떻게 혐회 지정가인 10만원으로도 다 분양을 했지만 올해부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사진의 새장4개가 제 번식장입니다 여기어 작은 날림장 하나를 올해더 번식장으로 사용했습니다.
4월에 시작해서 첫둥지가 다 무정란이라 무척 좋아했는 데 올해도 두번째 둥지가 모두 성적이 좋았네요. 올해는 롤러 회원이 세분만 번식을 해서 대회를 안합니다. 카사모 전시회에 회장님께 읍소해서 작은 방을 얻으면 카사모 롤러 소모임을 하고 싶습니다 회원님들 새들 점수도 적어 보고요
롤러는 대회를 참가하고 나면 대부분이 어린 새들이 노래를 많이 배워서 좋아집니다 듣는 귀도 사육자에게 생기고요
바닥에서 주워 놓은 새끼까지 해서 2마리 둥지에 남아 있는 데, 링도 더 필요 없었는 데, 설레발만 잔뜩 늘어놓았습니다.
그래도 글은 안 지우겠습니다.
다들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