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저기 아래 "여름날 오후의 잡담"과 종조 수입

손용락 5 698 2003.07.08 16:48
허허~ 이거, 시답잖은 글 몇자 적었는데 이렇코롬 센세이션?을
일을킬지 꿈에도 상상을 하질 못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땡땡이 치고 사무실에 들어와서 게시판 보고 뒤통수 깨질 번 했습니다.
놀라서 뒤로 넘어져서.........ㅋㅋ

김동국님, 와 때문에 기억을 하질 못하겠습니까?
반갑습니다, indeed! . 이게 얼마 만입니까?
괜히 북경에서 쥑이는 카들 들여온다고 허파에 바람만 잔뜩 넣고는
감감 무소식이 되어 정말 석달열흘? 밤잠을 설친 사람입니다.
이제 김동국님 야그는 콩으로 매주를 쑨다고 해도 신뢰 유보할랍니다.
각설코~~~ 밀라노 관련해서는 지금 현제로써는 별로 아는게 없습니다.
단지 매년 11/12월에 Type Canary Exhibition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함 알아보겠습니다만.......

손님으로 접속하신 것 같은데 카도 다시 키우기로 하셨으니
자주 오셔서 옛이야기, 새로운 소식들 좀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이분도 가히 카에 미쳤다면 미쳤고 맛이가서
쉰내가 풀풀 난다면 나는 사람 아닙니까?
가히 메니아라 할 수 있는 회원 한분 더 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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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귀경하러 이태리 전시회 참가라...........
사실 함 가보고 싶기도 하지만, 하루 이틀도 아닌 시간과
왕복 항공료, 채류비에다, 이거 내무부 장관 승인?을 득할 수 있는
회원이 몇 분이나 될까요?
그런데 요상케도 전시회가 열리는 이태리는 제작년에 Avian Fever가 돌아
2004년 이후에 수입이 가능한 Black List에 올라 있습니다.
결국 종조를 들여올 수 있는 국가에서 제외 된다는 야그 올습니다.
전시회 참가자가 몇 마리 봉투에 넣고 들여오는 거이야
별 문제가 없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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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길동호님, 제 글에 오해가 있으셨습니다.
9월이면 수입이 가능하다는 얘기는 유럽의 전문 번식가들이 9월부터
출하를 시작한다는 얘기입니다.
그 전에는 주문을 해도 소수의 시장 소매 새만 가능하고
올해 햇새로 대량 수입은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제가 수입할 숴 있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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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수입 그거 장난이 아니지요.
그러나 누군가 혹은 몇몇이서 총대를 맨다면 못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확실히 해 둬야 할 문제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수출 업자들이 미리 주문을 받아 Breeder로부터 물량을 확보해야
되므로 지금도 때 이른 것은 결코 아닙니다. 

수입하면 새의 Quality가 다 같지는 않습니다.
누구는 인삼 먹고 누구는 배추뿌리 먹습니까?
도듯체 어떻게 분배를 한단 말입니까?

수입에는 운송 중에 새가 떨어지는 리스크, 경우에 따라서는 모두,
받고보니 별로더라는 질적 리스크가 있습니다.
누가 도듯체 이 리스크를 짊어진단 말압니까?
질적 리스크는 누가 대표로 가서 보고 오면 되지만,
그 비용의 분배가 부담스럽지 않으려면 막대한 숫자를 수입해야 합니다.
카사모? 회원 많지요?
그러나 수십 갈수도 있는 카나리아를 몇마리씩 구입코자 하는
회원이 몇이나 될까요?

수입 통관에는 대단히 복잡한 절차와 발품이 필요합니다.
누가 이걸 맨입에 해 낼 수 있단 말입니까?
이걸 기업적 이윤으로 가미한다면 또다시 수입가 올라갈 것입니다.
그렇게 올라간 단가에 구입할 메니아 회원이 도듯체 몇 분이나 될까요?

막연하게 수입 종조 구입할 사람? 하고 물으면,
그냥 저요! 합니까? 그리하고는 마지막엔 대부분이,
무슨 종이지? 월매나 좋은 새지? 값은 얼마지?
이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와야 성사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외 잔잔한 풀어야 할 숙제들이 한두가지 겠습니까?

의견들 함 올려보시지요.
혹 압니까? 남북 통일되기 전에 의견통일 될지.........
e

Comments

박근영 2003.07.08 17:45
  손용락님의 말 한마디에 멋모르고 김칫국 마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그 분들 잘못은 아니라고 보고, 해결책없는 제안은 글쎄 좀 ----

제 생각으로는 배락현님의 경우와 같이, 외국의 사육자와 친분관계를 쌓은 상태에서  그 사육자 및  주변 사육자의 새를 수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은 종조를 구하는 방법으로 판단됩니다(그러나, 높은 가격 자체는 감수하여야 합니다).
손용락 2003.07.08 18:35
  박근영님, 쓰고 보니 전체적 뉘앙스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에 대한 표현이 너무 시니컬해서
혹 오해가 있을 수 있지 않나 해서 사족을 답니다만,
예상되는 문제들은 사전에 오픈을 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때만이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누군가가 추진한다면
여러가지 부담을 덜어 줄수 있는 방법이란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일단 웃통 벗고 붙어봐야 이기던 지든 할거 아니겠습니까?
오해 없으시길.......
길동호 2003.07.08 18:38
    아 예, 독일에 아는 친구가 5년간의 수업 마치고 마치고 8월께 들어오려해서요. 부탁을 해 보려했습니다. 그러던중 배락현씨의 글을 읽고 포기를 사실상 했거든요. 해서 무슨 좋은 방법이 있나 했습니다.
  아~ 그렇군요. 쉽지는 않겠지만 이런 문제도 카사모에서 해결 햐야 될일이기도 한듯합니다. 물론 장기적인 앞목으로 말이죠. 통일전에 이루질지라는 말이 용기가 됩니다.
오해 없습니다. 늘 좋은 글 대하고 있습니다. 자주 좋은 글 올리시어 세인들의 힘이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평안하세요.
샬롬. 
안장엽 2003.07.08 20:48
  많은 회원님들이 하시는 일 가운데 그냥 평소와 같은 업무가 바로 새 수입과 연관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한결 수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외국을 드나들며 종조감을 물색 하시는 분 또한 이에 포함이 되고 수입과 검역 그리고 계류장
건만 원만 하게 해결이 되어 진다면 저럼한 경비로 가능 하지 않을까 싶고 그 이후..

새들이 들어와서 분배 하는 과정은 그 어느누구도 장담을 할수가 없습니다(위 글 내용에 공감)

하지만 일단 한번만 대량 들어 온다면(몇십만원 하느 새를 선뜻 구입하실분이 얼마나 계실지는 몰라도)
그 이후에는 그것을 종자로 하여 한차원 높아진 수수한 메니아 길로 접어 들수가 있을것으로 보여
지는데 마음과 달리 현실은 다르더군요.

꿈은 이루어진다... 많이 들어본 글이지만 카나리아 수입건과 연계가 될른지....
김두호 2003.07.09 15:53
  실제로 업자들이 수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은 전적으로 매달려 하니 되겠지만 카사모는 글쎄요????
참 문제가 많은데 너무 쉽게 덤벼들어서도 안되지만 안된다고 뒷짐 지고 있을 수도 없구요.
하여튼 공감대가 형성되면 언젠가는 길이 있겠지요.
높이 나는 갈매기가 먼데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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