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부산찍고...순천찍고..왔습니다~

박진영 8 549 2003.07.21 11:37
이미 많은 분들이 사진을 보고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출장때문에 부산, 거제, 순천을 돌아서 왔습니다.

출장목적은 그 지역에 흩어진 솔개들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인데...
(건성으로...) 잘 파악되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전남 동부지역에 계시는 카사모 회원님들을 무려 5분이나 만나고 왔다는 것 아닙니까~

만난 분들은 좋은 사진들에 올라온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좋은 분들이더군요.

너무나도 융숭한 대접에 몸 둘바를 모르고 즐거운 저녁식사와 한 잔 술...

또 카나리아 이야기도 듣고, 구경도 하고...

건전한 2차도 하고...

그런데, 이렇게 잘 해주시니...

자꾸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어떻하죠~

이제부터 자주 찾아뵙는 것은 제 책임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저에게 이런 만남의 즐거움을 안겨준 분들의 책임입니다.

Comments

박진영 2003.07.21 11:40
  아~
진짜 중요한 이야기를 빠뜨렸군요.

만남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 과객을 친절로서 대해주신 광양장 주인장과 안주인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혜진 2003.07.21 13:53
  ^--^ 첫 만남 이었지만 낫설지가 않았습니다.
옆집에 놀러가는것 처럼 부담없이 자주오십시오.

아주 즐겁고 유익한 만남이었습니다.
다음번 2차는 화끈하게? 가보시지요.
아참~ 그리고 숙박비는 언제나 보내실렵니까?  ^--ㅜ^
강현빈 2003.07.21 13:54
  여섯째줄에 5분으로 되어있어서 저는 시간상 5분으로 읽었는데 밑으로 내려오니 5분이 굉장히 길더군요
지난번 사진상으로도 앉았다 일어나도 5분은 지났던데.....
순간의 착각이 이렇게 엄청난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래서 얼굴없는 인터넷에서는 신중을 기하여야하나 봅니다
여행이 아닌 출장이 즐거우셨다니 저도 괜히 기븐것 같고 출장이 잦은 저도 가고 싶어지는군요
박진영 2003.07.21 14:21
  김혜진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왠지 오랬동안 알고 지냈던 분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종종 찾아 뵙겠습니다.
화끈한 2차라...그것도 기대되는군요. ^^;;

그런데, 숙박비는 일단 말씀드린 것처럼 외상입니다~ ^^;;
그리고, 초상권침해에 대한 정신적인 피해보상 소송을 생각 중입니다. ㅎㅎㅎ
숙박비보다 이게 좀 더 비쌀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강현빈님~
5분...ㅎㅎㅎ
착각을 일으킬만한 표현~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5분이란 표현보단 다섯분이란 표현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출장이 잦은 편인데...
출장가는 즐거움이 하나 더 늘 것 같습니다.
오재관 2003.07.21 16:48
  저번주에 비가 자주 왔었는데 다행이 탐조는 잘된모양이군요.

숙박비로 준비해온 책이 욕심나 제가 중간에서 가로챘으니 숙박비는 당연히 제가 내드려야죠.
김혜진님. 언제 저희 집에서 하루밤 묵으십시요. ^-^
박진영 2003.07.21 16:49
  오재관님의 현명한 판결에 감탄이 절로...
하마터면 법정까지 갈뻔했는데...
이렇게 간단히 해결되는군요.(^__^)

저는 다행히 비 잘 피해다니면 조사 무사히 마쳤습니다~
김은실 2003.07.21 22:17
  오재관님..숙박비가 얼마인줄알고 ....주신다는거죠?
600만완인디....
있죠?
보너스 탄거 있잖아유...
저 육백주면 몇백남아유?
김은실 2003.07.22 07:45
  당황해 하는 오재관님 모습이 보입니다...
ㅎㅎ
그래두 줄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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