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비둘기에게 모이주기

임경열 9 1,677 2018.02.07 10:30
영하 13도의 매서운 추위입니다.
두꺼운 옷을 껴입었는데도 추운것은 매한가지네요!

오늘도 추위와 굶주림에 힘들어할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뿌려주었습니다.
총 14마리가 만찬을 즐기고 있습니다.

Comments

임기원 2018.02.07 11:03
비둘기를 애완조로 만들면 좋을 것 같은디 어떻게 생각하나? 갱열씬
비둘기가 14마리인가? 참 맛 있게도 드시네..
나도 새들한테 좋은 일 좀 해야 할텐데....
우리집 근처엔 찾아봐도 없어 ㅠㅠㅠㅠ
임경열 2018.02.07 17:09
잘 좀 찾아보세요!
분명 형님을 애타게 찾고있는 비둘기가 있을겁니다...^^
양태덕 2018.02.07 17:49
비둘기도 그냥 고양이처럼 집사를 간택하더라구요.

카사모 전시회때, 우리를 찾아왔던 다리 다친 비둘기처럼요.
김환 2018.02.07 19:37
맞아요! 나도 비둘기 하면 전시회 때 그 비둘기가 떠오르네요. 양태덕님과 김대중 전회장님이 정성스래 구해주셨는데, 혹시 박씨 같은거 안 물고왔던가요? 저도 쬐끔 거들어서 지분?이 조금 있습니다ㅋㅋ
양태덕 2018.02.08 10:16
저도 잘 살고 있는 지 궁금해요. 참 단단하고 건강해서, 다친 것이 특히 안타까웠습니다.
박기천 2018.02.08 10:31
영하13도가 춥습니까 ?
화천은 기본이 (2주전) 영하24도 내려갓어유 그곳에서는 영하10도 정도면 봄날이라고 합니다
그곳도  산새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그러는지 울집 주변으로 몰려 듭니다  제가 한양으로 올라 올때
늘 마당에 닭모이를 뿌려주고 오니까 그런 듯 합니다  3주전에는 달구장 철망에 산새들이 9마리나
낑겨서 먼길을 떠났있었습니다  짜식들 그러게 주말에 낑겨야지 평일에 낑가서 .. 좀 참지 내가 봣으면 구해줬을텐데 ..
김일두 2018.02.08 19:04
주차금지 글귀가 새겨진 저 바위...굉장히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어디서 여러번 본것 같은데....

착한 비둘기 파수꾼 임경열선배님 덕분에
올 겨울 부천 비둘기 개체수 유지는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이응수 2018.02.09 09:14
제가 시골 살면서 하나 느낀 것 은!!?
 시골에서는 절대로 비둘기 좋아 하지를 않습니다. 콩에다 뭐<?> 놓고 심하게 **?
씨앗 뿌리면 어지 알고는 몽땅 파 먹는다나??  시골에서는 비둘이 천적이 바로 사람!!
정병각 2018.02.12 10:21
추운 겨울날씨에 먹을것 찾느라고 고생 많을텐데
감사한 마음 가득 느끼며 살겁니다. 비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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