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아침에....

김은실 11 560 2003.08.05 23:28


갑자기 ,,,
손이 너무 거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손이 마른상태에서
양손바닥을 맞대고 비비면요...

슥슥,,소리가 난다니깐요..

못살아...
이쁘지도 않은 손이 거칠기까지....
울수도 업고,,,,
(그냥..울어버릴까...)

생각을 했어요..
어째서 나의  손이 이모양이꼴로 되었는지를 ...
전 그때,,,
아침에 일어나면 하던일 ,,,,하고 있었거든요..
뭐냐구요?
아시면서..

새장청소랑,,물이랑,,야채랑,,
근데..먹이통이 응가로 더럽혀 져서,,
그걸 씻고 있었어요..
솔 로 박 ,,박,,,

원인이 이거구나...
했어요,,
아니 이것밖에 업어요.
정말루,,,

전 아시다시피 집안일을 잘안하거든요..
뭐하냐구요?
하루종일 ...
이것두 아시죠
(그래서 주필됐잖아,,)
이건 분명 집안일로 인한것이아니라
독한 카의 응가를 만져서 ,,,
그만 제 손이 이모양,,흑,,흑,,이꼴로,,,
담부턴 며칠동안 불려서 물 버릴때..다 쓸려가게끔 불려 나야지,,,

썩진 않겠죠?






Comments

강재선 2003.08.05 23:52
  좋아서 하는 일인데 속상하진 않겠죠
그리고 계속 하실거구요
억울하면 누구에게(?) 확 --
김은실 2003.08.05 23:56
  확--
담엔 어떡게 하는지 모릅니다..
글구,,당연 우리애들 깨끗한 환경은 제가 만들어 줘야지용...
한원동 2003.08.06 01:19
  혜진님이 직접 하시지 않는가요?

다음에 만나면 제가 확...


그러다 두 분께 몰매 맞고 제가 쫒겨 나겠지요?
김은실 2003.08.06 06:30
  한교수님 ,,,
빨리 오셔서 확--
실한 처리?부탁드립......

이진 2003.08.06 08:46
  고무장갑은 이럴 때 필요하답니다.
고무장갑은 여러 켤레여야 하지요
주방에, 욕실에, 베란다에...
고무장갑을 낄 때 즐겁습니다. 귀찮은 존재가 아녜요
고무장갑을 끼는 과정을 즐겨요 고마운 걸요 고무장갑이요.....

비록 그다지 고운 내 손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볼을 어루만져 줄 때
이 내 손으로 따스한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파요

그러니 감사하며 오늘도 고무장갑을 사랑해요....
김두호 2003.08.06 09:01
  여자의 피부는 민감하군요.
전 맨손으로해도 괜찮은데...
경험이 말해주는것 아닙니까?
고무 장갑 끼세요.
불편하더라도 스스로 보호해야죠.
김은실 2003.08.06 09:16
  울집,,이는 잘 보세요..
학원끝나면  고무장갑사가지구와.......................................................요
..근데..이진언닌 항상,,울집,,이편  같에..
나 ,,삐질지두 ,,,몰라몰라..
이진 2003.08.06 09:26
  요즘 고무장갑이 참 잘 나왔습니다.
빨간 긴 고무장갑 말고도 팔목약간 올라온 오렌지색 장갑도 나오구요
장갑 안쪽에는 보송보송한 재질로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이 좋습니다.

다양한 고무장갑 아래 고운 손 가꾸세요 ^^
조룡 2003.08.06 09:57
  김은실님  손을 포기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습니다.
이진언니 말씀 잘들으세요.^^
김은실 2003.08.06 22:55
  오늘요,,사올줄알았는데..손엔 아무것도 업네요..
고 무 장 갑 
색갈별로 사줘,,,
이덕수 2003.08.07 01:21
  은실님 글을 참  잘 쓰십니다

어쩜 그렇게 누에고치 실 뽑듯 술술 나오는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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