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우리집 아기참새 꼬맹이가
난리를 치며 정신 사납게 날아 댕깁니다
꼬맹아 왜 그래??
몇번 야단치면 도 그러고 해서리
나가고 싶은가? 싶은 생각이 들어
내년봄에 나가서 살자
겨울에 추워서 안되 알앗지??
그리고 여유있게 잇다가 새장 청소 하려고
들어 가 보니....
몇년전 봉화 회장님댁에서 온
나이 많은 봉화 할매가 저리 낑겨 있네유
저 가스나는 평소에도 여기저기 몇번 사고가 잇엇기에
가스나~또~~낑겻니??
웃으믄서 여유잇게 직어 보앗어유
보세유~
나사못을 풀어 넓혀주니 여유자적 뒤돌아 나오는
전문 낑기범 입니데이~!
저 가스나는 ...
아니 저 할마시는 전문 낑기범이라 또??~~~~ㅋ
할매가 문제입니다
올 여름엔 파이프 총각 데리고 돌아 댕겨서리
파이프 가스나 걍 ~~놀앗어유~~!
잘 보살펴 주세요
그렇군요~
그래서 참새 꼬맹이가 그리 난리치고 구해 달라 헌거군요~!
잘~~보살피것습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