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야간경마를 갔었는데...

박진영 1 551 2003.08.21 10:01
지난 일요일, 올해 마지막 야간경마가 있다고 해서 갔었지요.

얼마전 허만배님의 야간경마 이야기에 흥미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갔는데...
볼만하더군요.

야간 조명, 달리는 멋진 말들, 사람들의 함성..

아이들도 좋아하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놀러와서 부담없이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고...
돈을 걸고 흥분하는 사람들도 많았고...ㅎㅎㅎ

어찌보면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

저는 그냥 보기 심심해서...
마지막 경기에서 아이들이 찍은 말에 천원을 걸었는데...
꼴찌를 다투더군요.ㅎㅎㅎ

허만배님이 귀한 시간 내주셔서
경마에 관한 멋진 설명도 해주시고...

이 자리를 빌어...늦었지만...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Comments

오재관 2003.08.21 22:37
  야간 경마도 하는군요.
치과도 야간 진료를 한다는데, 앞으로 모든것이 사람들 편리한 시간대로 바뀔것 같네요.

말은 어렸을적 한번 타 봤는데 장난아니게 무섭던 기억 밖에....^^

그나저나 정담란 보고 있으면 가야 할 곳이 참으로 많네요.
보성 차밭도 가 봐야되고, 경마장 구경(물론 그냥 구경만 하면 재미 없겠죠...?)
속초가서 여러가지도 한번 먹어 봐야 되고...

아직도 우리나라에 가보지 못한 곳이 많은데, 기회만 되면 물건너 갈 생각만 하고 있으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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