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4년전에 15년 동안 썼던 족보 책의 마지막 장까지 다 채우고, 어쩔 수 없이, 저도 컴퓨터 DB와 프로그래밍을 공부해서, 족보를 컴퓨터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중에 나와있는 Java책에 있는 예제가 사원관리 프로그램이라, 이것을 수정하는 정도라서 생각보다 할만해 보였는 데, 딱 그것만 되지, 나머지는 Java가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다 보니,책과는 다른 내용도 있고, DB관련 Java 프로그램도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혈통서를 프린팅 하게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오죽하면 처음에는 사진파일로 PPT로 옮겨서 프린트 해드렸습니다.
그러다가 PC가 갑자기 고장이 나니, 이것을 복구할 방법이 없어서, 정말 고생했습니다. 백업을 안해 놓은 관계로 정말 많은 공부를 하고, 삽질을 해서 복구를 했습니다. 정말 그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겠다 할 정도로 며칠밤을 고생하고 정보를 뒤지고 해서 새 PC에 설치하고 복구했는 데, 그만 오늘 커피를 쏟아서, 정말 처음부터 다시 그짓을 해야 되는가 싶어서, 고민했는 데, 다행히도, 분해해서, 접촉 단자들 닦아주고 다시 조립하니, 노트북이 살아났네요.
사진은 소수정예라 부르고 사실은 털갈이 일찍 끝난 새들로 먼저 시작하는 훈련입니다.
롤러를 소개할 때 애로사항 중에 하나가 훈련장이 없어서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었는 데, 작년부터 롤러 훈련장으로 쓸만한 새장이 수입되길래 한번 시험해보고 소개할 생각입니다. 메이커는 2GR입니다.
읽으면서 참으로 참으로 감탄만 합니다. 고수의 진가를 봅니다ㅏ. 그리고 존경 합니다.!!
롤러의 맥이 이어지는모습에 갈채의 박수를 보냅니다.
깔끔하고 멋있게 단장 했군요.
롤러의 대가 답게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