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관심에서 조금 멀어지는 느낌 입니다.

안장엽 7 546 2003.08.25 22:18
한동안 번식 시키랴 종조 구하랴  정신 없이 지낸것 같은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을 접하고 보니  금년도 마무리가 되어 가는듯 합니다.

아직은 바닦에 깃털이 떨어지는 것을 보니 털갈이가 진행중인것 같지만
고비는 넘긴것 같아 그런대로 청소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조금은
적어진것 같지만 새들의 몰골이 생각했던 모습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일반과는 달리 곱슬은 털갈이가 끝나고 새로운 옷으로 단장을 한 모습에서
감상의 즐거움을 찿게 되는데 관리 또한 쉽지가 않을듯 하여 관심에서 조금은
멀어지지 않나 스스로 뒤돌아 보게 되더군요.

항시 새들의 배설물을 관찰하며 설사를 하지나 않나 혹은 다른 질병에 걸리지
않나 하고 유심히 살피던 예전의 모습에서 이제는 다소 여유를 갖고 심각하지
않는다면 숯가루를 공급 하는선에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처럼 화창한 날씨를 잡아 전면의 철망에 페인트를 칠하면서
카나리아 메니아로서의 의무는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0^

Comments

윤성일 2003.08.25 23:07
  처음의 그 열정 그래로.. ㅋㅋㅋ

잘 지내시져??

안부인사 드립니다.

appaloosa..
길동호 2003.08.26 06:25
    안장협님 힘내세요. 메니아신데 눈빛만봐도 아셔서 그런것이 아닐런지요.
  좋은 날을 기다리듯 좋은 소식 기다려 봅니다. 이렇게했습니다. 하고 자신있어하는 모습을 .....
언제 가뵈어야 하는데... 두번 근처를 갔는데 적확한 주소를 준비치 못해 대전을 두번이니 어렵게 갔는데...실패 했습니다. 언제 한번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안장엽 2003.08.26 08:06
  전주에 오시면 연락 주세요.
그래도 먹는 음식은 쬐금 알아 주는곳이고 새들은 별로 입니다.
비싼새들도 없고 좋은 새들도 없다 보니 실상 전주 부근에 사시는 분들과
교류를 하고자 해도 응답을 하시는 분들을 찿기가 어렵군요.

다 아는 두세분만 고분 분투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저도 끼어 있는데 새들이 많아도 걱정 적어도 걱정 속에(금년에 개인적으로
50여마리 분양을 하였는데 지방 조류원에서는 곱슬은 별로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열정이 안정속 으로 접어 든것 같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 춘천 이덕수님 농장에 가는 것을 보면 그래도 열정은 완전히 사그러지는것이
아닌듯 보여 집니다^0^
박진영 2003.08.26 11:13
  관심에서 멀어진다기보다는...
이제는 카나리아 관리가 어느정도 경지에 도달하신 것 아닙니까?

척보면 카나리아의 상태를 알게되니....
관리에 시간투자를 조금 적게 하셔도...
초보들이 하루종일 뚫어지게 새 쳐다보는 것보다...
카나리아가 더 잘 지내는...
그런 경지요...
노구철 2003.08.26 20:00
  이제 갈수록 카나리에 대해 고수가 되어 가시는듯 하시는듯 하네여;

아니면 또 다른 곳에 취미가 생기셨나;;ㅎㅎ

그래도 처음 그 마음을 이어나가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듯 합니다.
김두호 2003.08.26 23:33
  안장엽님 오랫만입니다.
너무 뜸하신것이 혹시 얼마전에 있었던 그 일........
아니겠지요.
글을 보니 반가워 몇자 적어 봅니다.
안장엽 2003.08.27 19:42
  김두호님.
무슨 말씀 입니까^0^
얼마전에 있었던 일.....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딱 떠오르는것이 없는데..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요즈음 에는 그냥 모이주고 물갈아 주고 새는 새 나는 나로
있다보니 그렇게 되었나 봅니다. 죄송^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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