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낯선 남자의 손길...

김은실 13 574 2003.08.26 14:21


지난주 부턴가...목부터 시작해서 허리까지 아프네요..
토요일에 물놀이갔다가  한의원에 갔다왔슴니다..
물리치료,,침,,부항..파스...
이렇게 치료를 받았죠..

그래도  너무아파서...
저녁에 울집..이에게 등좀 주물러 달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잠이 들었나바요..

일요일은 아파도 그냥 참고...
저녁때 쯤인가,,,더 많이 아픈것 같아..아파트 언니에게 아프고 전화하니깐...
커뮤니센타에 있는 스포츠 맛사지..받아보라고 하네요..

월요일..아침...에스더랑,,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처음엔 남자가 내 몸을 만진다는 생각에 실었지만,,,
아픈것 보다..낫을것 같아서,,,
아니,,,넘 아파서...못참겠더라구요..
50분동안 근육을 맛사지해 주는데...
진짜...안아픈 데는 느낌도업고,,
아픈데는 손도 못대게 아프더라구요..

에스더가 자꾸 보채는 바람에 12시가 약간 안되서 끝난것 같습니다..
(10시에갔는데)
오늘은 첨이라 안쓰는 근육까지...
손댓다?라고 하더군요..
낼 아침에 일어나면 운동안하다가
운동한것같이 뻐근하고아플수도잇다고 합니다..
그 날 저녁에도 울집,,이에게 등 주물러 달라면서
그냥 잤나바여...
새벽에 추워서 일어나씀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이건 어제아픈데는 별로 안아프고 안아픈데가 아프네여...

사실 좀 비싼것 같아//오늘은 하루 쉬고,,낼 가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안 갈수가 업더라구여..

아파트언니에게 목욕탕가자고 전화를 했슴니다..
에스더... 목욕탕에서 보면서 놀아달라구,,,
언니들이랑,,,같이 가서 언니들은 목욕하고,,난 맛사지받고..
왔슴니다,,

받고 나올땐 몸이 개운하고 좋은데...
지금은 또 아프네요..
맛사지강사 하는 말이 25회는 받아야겠다고 하던데...
1회에 3마넌이거든요...
이거 파리쟌 1쌍 팔아야 겠어요...ㅎㅎㅎ

Comments

조룡 2003.08.26 15:14
  담에 걸리신것 같군요.
뼈이상은 아닌것 같으니 잘아는 한의원에 가셔서
침맞고 물리치료하시면 쉽게 나을수 있습니다.

둔 절약하셨으면 나중에 파리잔 한마리 주셔야 겠지요?^^
김혜진 2003.08.26 15:22
  25회면.... 가만히 있어도 자연 치유되는 기간보다 긴것 같습니다만........
25x3이면 떼 돈 벌겠구만유. ㅡ..ㅡ;;
강현빈 2003.08.26 15:27
  제가 알고있는 상식으로 수포츠 마사지는 일회용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포츠 마사지는 심한 운동을 하거나 안쓰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함에 따라
해당 부위 또는 연관 부위의 뭉친 근육을 풀어줌과 이를 통한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함에 있습니다
이유없이 목부터 허리까지 아픈것은 스포츠 마사지와 별개인것 같은데요
조룡님 말씀대로 일단은 한의원 또는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알고서 대처함이
그리고 스포츠 마사지 보다는 물리 치료가 효과 있지 않을까요
카나리아 아플때는 원인을 몰라서 그런다지만 언인을 알수있는 길이 있는데 어찌.......
돈도 만만치 않을것 입니다 파리잔 1쌍 어림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스포츠 마사지 마약과 같아서 습관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스포츠 마사지 관계자 한테 어찌될지 모르니 공개는 말아 주십시요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김은실 2003.08.26 16:40
  일반병원에 가면 검사비만해두..장난아닐것 같던데요..
한의원에서도 별 말을 안해서...
어쩌죠...
여기저기 다 다닐수도 엄꼬....

울집..이님...보너스좀 주시지....으 응~
박진영 2003.08.26 16:59
  낯선 남자의 손길....ㅎㅎ

음~
읽어보니
몸이 아픈시단 글이군요.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마사지를 통한 일시적인 통증 완화보다...
원인을 찾아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으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아 더 좋을 듯 합니다.
조룡 2003.08.26 18:40
  은실님
일반병원이나 한의원이나 그정도의 증상으로 검사 한다는 말은 안할거 같구요.
그냥가셔서 아픈 부분을 말씀 드리고 물리치료 받으러 왔다고하면 됩니다.

의사판단이 검사를 해보겠다고 한다면 해야겠지요.
그리고 검사비도 의료보험 혜택이 있으므로 얼마 나오지 안습니다.
김은실 2003.08.26 18:55
  네....
알았쪄여...
낼 한의원 한번 더 갈께여//
아니..좋아질때 까지...
깽깽...
노구철 2003.08.26 20:11
  몸이 많이 아프신가 봐여?ㅎㅎ

저는 아직 엄마 슬하에서 있어서 그런지 김은실님에게 정이 가는듯??ㅎㅎ

근육이 아플때는여 목욕탕이나 찜질방으로 가셔도 좋을듯 한데여;;

탕속에 들어가서 근육을 맛사지 하면 덜 아프고 잘 풀리거든요;^^

하여튼 빠른 회복이 있으시기를 ^^
김은실 2003.08.26 20:42
  걱정해 주시니 감사감사 합니다...
김은실 2003.08.26 21:09
  울집,,이가 맨소래담 발라줬는데....
으윽~
등에서 불나는것 같이 따갑네요,,,


꾸욱~
참고있쪄여....
성일현 2003.08.27 00:07
  목에서부터 등쪽으로 아프다는 것은
일단 목 부위 신경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잠을 주무실때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셨다거나
편안치 않은 자세로 주무셨을수도 있습니다.

근육이 뭉쳤다고 말하는것은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심한 운동을 해서 근육이 피로해 그럴수도 있지만
은실님은 꾸준히 운동을 하셨으니 그것은 아닐겁니다.

이유없이 아플땐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현명한 일일겁니다.
류청 2003.08.27 01:40
  먼저 샤워를 하시고(미지근한물)스트레칭으로 몸을 풉니다.
그다음에 한의원이나 수지침을 맞아 보세요(뜸을먼저,뜸은부족한기를 북돋아주는역활)
한번이면 거의 완케될겁니다.
가까운곳에 있으면 제가 손수 시침을 해드릴건데.........
모인때 한방 나드릴까요?
다이어트 침도있는데^^*정말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쾌유을 빌겠습니다.
김은실 2003.08.27 10:03
  토요일인가.. 그날 침을 잘못 맞었는지..발등이 지금도 느낌이 이상하면서..쪼금아픈것 같네여...
침은 무서워...

그래서...나,,류청님 침 안맞을건데...
삐지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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