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비 !! 이제 그만 왔으면

김두호 8 550 2003.08.26 23:56
비!!!  이젠 너무 싫습니다.
비때문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
회원님들은 괜찮은가요?
1.  아직 오징어뼈 말리지 못해 냄새가 진동한다.
2.  벌초 계획 세웠다가 모두 허사.
3.  서해안 여행 계획 세웠다 모두 비 때문에 취소
4.  높은 습도로 새장 바닥에 2일에 한번 갈아도 냄새 진동
5.  승용차 세차하면 비온다.
이러다 이번주 지나면 모두 허사가되고...
내일 저녁 작은 새 모임이 있고 모래는 강원도 양양으로 벌초가야 되는데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또 물거품이 되는가 봅니다. 금요일은 유니버시아드 경기장 바로 뒷산에 모신 부모님 산소에 벌초(경기장 경비 관계로 입산을 통제 하는데)
이래저래 마음만 먹고 실행은 되지 못하는가 봅니다.
회원님들 벌초 하셨나요????
이번 주말이 피크라고 하던데... 특히 손용락님 벌초하러 오셔야 하는거 아닌감.

Comments

오재관 2003.08.27 08:50
  아침에 S아나운서의 시선집중이란 라디오 프로그램을 자주 듣습니다.
오늘은 비와 관련하여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잘려고 누웠는데 내일 아침 비가 그치지 않을까봐 잠이 오질 않는다'

건설현장에서 일하시는 근로자의 말이라고 하는데,
올여름 유난히도 비가 많이 와 대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를 많이 본 모양입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이상음이 자주 들리는데 비까지 옴으로 해서
경기에 지장이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그만 뚜~욱 했으면 합니다.
손용락 2003.08.27 09:17
  아이고... 지극정성이셔....
냄새나면 쓰레기통에 쑤셔박고 안먹이면 그만이지
뭔 고생을 그리 사서 한당가요?
참, 카나리아가 뭔지..... 상전이 따로 없다니까요.

비는 정말 질리게 오네요.
지난 15일 안면도 갔다온 차를 아직 새차를 하질 못했답니다.

오늘도 남부지방에 많이 온다지요?
중부지방도 내일까지 온다는데......
낼 새벽이 또 고민됩니다.
김은실 2003.08.27 10:00
  오는비를 막을길 업으니...
어쩌겠어요...
그냥 ...오게 뇁도야지,,,
정말,, 그만오면 좋으련만,,,,
조룡 2003.08.27 11:50
  지금 이시각 이곳 부안에서도
주룩주룩 비가 퍼붓는군요.

많이와도 걱정 적게와도 걱정
에이 될대로되라.......
박진영 2003.08.27 12:36
  올해는 비가 유난히 끈질기게 오네요.

지겹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빨리 푸른 가을 하늘을 보고 싶네요.
안장엽 2003.08.27 19:50
  김두호님은 하실일도 많으시네요.
벌초는 이제 다음세대로 넘기실 군번이 아니신가요^0^
그냥 뒷짐 지고 있으시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야된다 하시는 줄로 알고
있었는데 불편한 몸으로 걱정을 하시고 계시는것을 보니 현실은 생각과 별개
인것으로 보여 집니다.

전 금년 벌초는 자식들과 조카들에게 거의 맡기다시피 하였는데 반나절 이면
되는것을 하루종일 걸렸는데,

세월이 갈수록 조상에 대한 인식도 적어지는듯 하여 아무래도 특단의 조치를
진행 하여야 할것 같더군요.

납골당을 설치 하는것 으로...
노구철 2003.08.27 22:38
  새장 냄새가 좀 심하긴 심하네여;;

습도가 높아서리;;컴터 하는데도 옆에서 코를 찌르네요;;ㅎㅎ

그래도 열심히 갈아 주어야 겠죠?ㅎㅎ
김두호 2003.08.28 01:14
  안장엽님!!
아직 그럴 군번이 아닌가 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야하니.... 제몸만 달고 일은 추진이 안되고...
이번주가 지나면 개학입니다.
다른곳 보다는 조금 방학이 길지만 대신에 겨울 방학이 줄어듭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288 명
  • 오늘 방문자 5,069 명
  • 어제 방문자 10,133 명
  • 최대 방문자 10,152 명
  • 전체 방문자 1,642,618 명
  • 전체 게시물 26,9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38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