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저 다쳤슴다.. 심하게..

윤성일 21 593 2003.08.29 23:20
어제.. 저녁..
손가락 인대 끊었습니다.. ㅠ.ㅠ

119 신세 좀 졌슴다..

삼성의료원 응급실에서..
어제만 4시간 동안 손가락 헤집었지만..
(정말 다~아~ 뒤집었슴다.. "인체의 신비전"이었슴다..)
보이지 않는 인대여!!

입원실이 없고..
오늘 있을 세미나 덕분에.. (왼팔 고정하고 감행했다는 것 아닙니까..)
우겨서 퇴원은 했지만..

찾지 못하는 인대 덕분에..
내일 외래검진후.. 경과 좋지못하면..
월욜 전신마취.. 수술해야 한답니다.. ㅜ.ㅜ

그리고도..
손가락의 완전한 움직임은 아직 미지수라나??

저.. 이제..
disabled person 이라고 불려야 하나여?? ㅠ.ㅠ

심각한 병실의 appaloosa..

추신: 한글의 독타는 어렵군여,,
카사모의 수난긴가?? 손용락님도...

Comments

김두호 2003.08.29 23:44
  먼 일이여.
손가락 인대가 무엇하다가...
궁금증만 커 갑니다.
박상태 2003.08.29 23:51
  이런 어쩐답니까? 통증이 심하셨을텐데...

빨리 인대도 찾고 손가락의 움직임도 완전해지시길 바랍니다.

걱정이 되네요...
박정용 2003.08.29 23:59
  윤성일님 안녕 하세요. 일전에 택배로 mealworm을 전해 받았던 부산에 사는 박정용 입니다.
아니 이게 무슨 얘깁니까? 손가락 인대가 끊어 지다뇨? 내용을 봐서는 아주 심각한 정도인것 같은데...
인생이란 이런 저런일 겪으며 살아가지만 때로는 신체의 훼손으로 삶의 방향이 바뀌기도 하지요.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빨리 건강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안장엽 2003.08.30 00:33
  웬 날벼락 같은 소리 입니까?
인대가 절단 되었다면 보통 큰 사고가 아닌데 어찌하시다가..
치료가 잘 되기를 기원 합니다.

카나리아 키우는 분들의 수난이 최근에 들어 많이 들려와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리가 부러진분 .어깨가 부러진분,인대가 절단된분,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분....찹찹합니다.
노구철 2003.08.30 00:39
  괜찮으신가요?

제가 아는 분도 그런 적이 있으신데 불편하고 많이 아파하시더라고요.

아무쪼록 좋은 경과 있기를 바라구요 빨리 쾌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권영우 2003.08.30 08:13
  갑자기 무슨 일입니까?

수술이 잘되고 빨리 회복되길 빕니다.

항상 자신감있는 윤성일님을 그리며.....
박진영 2003.08.30 08:54
  아니~~~~
무척 심하게 다치셨네요~~
재수술 없이 다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운 내시고..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손용락 2003.08.30 09:39
  싸나이가 그깐 좀 아픈거 못참겠습니까?
좀 더 아파도 괜찮습니다. 그걸 가지고 징~~~~~~징거립니까?

그런데 인대란게 뭡니까?
하나의 근육 다발의 양 끝의 매듭이라고 해야 하나
이게 반대편 관절에 붙는것이지요.
그물 침대 끝이 양쪽 나무가지에 매달리듯
그러니 이 인대가 끊어지면 하나의 근욱 다발은 쓸수가 없다는 얘기이지요?
즉 특정한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불가능해진다는 얘기겠지요?
따라서 이거 제자리에 찾아서 연결시키지 않으면 장애자 됩니다.
자판 몬두려... 코구멍 못 후벼....ㅋㅋ
근디 어느 손가락이지요?
그래도 그정도로는 가스차 탈수 있는 수준 안될겝다.
빨리 찾아서 꽤매요!

정형외과 의사 있으면 나 인제 죽었다.
e
박찬영 2003.08.30 09:40
  너무 염려마세요.
아마 잘 되리가 믿습니다.
요즘 의료 기술이 좋아서
건강한 몸을 되찾으실것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조룡 2003.08.30 09:58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상당히 심한 상처를 입으시고도 여유가 있으시군요.

모든게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GOOD LUCK......
김용수 2003.08.30 10:10
  수술이 잘되고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오준수 2003.08.30 10:36
  빠른쾌유를빕니다.
더 할말도 없네요. 이말밖에.....
이진 2003.08.30 10:38
  횃대이야기 들고 오실줄 알고 기다렸는데..
어둔 소식이 들려서
윤성일님 글이 맞나.. 확인이 되어집니다...

어서 어서 쾌유하셔야지요...
일단 인대가 나타났음하네요...

이진 드림
이재홍 2003.08.30 11:27
  윤성일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김혜진 2003.08.30 11:47
  아니~ 어쩌다가 그런 일이 생기셨습니까.
빨리 수술하시고 좋은 결과있기를 빕니다.
김동철 2003.08.30 12:23
  왠 맑은 하늘에 날벼락 입니까?

수술 잘되어 빨리 완쾌되시길 빌겠습니다.
길동호 2003.08.30 12:59
    많은 둉료 분들이 윤성일님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음을 보아 좋은 결과 있으리라 봅니다.
여러 답글의 위로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한원동 2003.08.30 13:42
  윤성일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은실 2003.08.30 13:42
  수술이 잘 되길 빕니다...
아직 결혼도 안하신 몸으로...
큰일이네요..
김동철 2003.09.01 12:02
  수술 어찌되셨나요?

삼성병원 입실하기가 그리 수월치 않다고 알고있는데......

댁에서 엎드리면 코닿을 데 이지만.....? 그래도 걱정이네요.





정형숙 2003.09.02 21:05
  윤성일님에게 안좋은 일이 있으셨군요!!!!!

빠른 쾌유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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