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창살없는 감옥이 답답해 1층 정원으로 나와 바람을 쏘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녀석이 제 주위에서 얼쩡거리는 겁니다.
아마도 제가 카나리아를 키우고 있는 걸 알기라도 하듯이 제 주위를 뱅뱅 돌기에...
과자 부스러기를 몇개 놓아 주었습니다.
겁도 없이 제 바로 앞에서 저리 태연히 과자를 먹네요...
잠시동안 이나마 친구가 되어준 녀석에게 이제야 고마움을 표합니다!!!
넉넉한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한번 해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