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6월에 초입에서~

김일두 4 1,222 2018.06.01 09:48

이제 여름에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들이 우리들을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낮기온이 갈수록 올라가고...뜨거운 햇볕은 이미 따갑습니다.

 

올 번식은 뭔가 대박을 해보려고 계획만 세웠지....

사실 성과가 평년작입니다.

 

그래도,

4년만에 번식에 성공한 파이프 부부,

작년에 딱 한마리 나왔던 글로스터가 올해는 10여마리 이상 가족으로 합류했고,

고 퀄리티는 아니지만 파리쟌도 몇 녀석이 저희집 베란다를 채우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노던더치..옐로우도 주위 고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함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제 번식철이 좀 지나면,

그동안 바빠서 뵙지 못했던 회원분들 만님이 또 하나의 이벤트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항상 다복한 카사모가 되기를 바라면서,

멋진 6월 한달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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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정병각 2018.06.01 12:06
평년작이라도 번식의 기쁨을 누렸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카나리아 키워서 부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행복만으로도 큰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번식철 마무리되면 카사모 회원들이 다시 모여 정을 나누는 좋은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집이 터질듯한 흥부네집 십자매 가족들 이쁩니다...ㅎㅎ
김일두 2018.06.01 12:44
회장님~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욕심만 버리면 모든 것이 얻어지는 것들 뿐인데....
욕심때문에 채워도 채워도 허기진 시간들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깊은 성찰과 반성에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임경열 2018.06.07 19:22
뭐가 그리 바쁜지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망년회를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좀 먹나 봅니다....ㅎㅎ
김일두 2018.06.07 23:14
나리들 번식철로 1년에 흐름을 알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화살보다 빠른 것이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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