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번식기인가 봅니다.

박근영 8 502 2005.02.25 12:53
주말 강추위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카사모 게시판이 활성화되는 것을 보니
 봄이 다가오고 있나 봅니다.

그간, 소원했던 분도 얼굴을 내밀고, 뉴페이스들은 색다른 글을 올려,  게시판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저희 집은 파도바니와 글로스터 모두 한쪽만 발정이 오네요.
파도바니,파리잔은 암컷들만 무정란을 낳고 있고, 글로스터는 숫컷만 목이 터져라
노래를 해대네요---짝지들은 먼 산 보고 있습니다.

한찬조님 이공사도 끝나고 해서, 조만간 번개가 칠 것도 같은데--
 다음 주말에는 처남 결혼식 참석하러 부산에 가는데, 봄바람이라도 쐬고 와야겠습니다.

Comments

나윤희 2005.02.25 13:24
  원래 무정란은 다들 낳나봐여?
프로분들이신것 같은데..무정란의 경험..이야기가 쏠솔히 나오니..저 위안이되네여..ㅎㅎ
전 첨 번식을 가져보는거라..무정란이 참 속상했거든여.
원래구나..하니..좀 괜챦네여..
날이 오락가락해서 베란창을 늘 열오놓고..지내네여.
아~ 물론 밖에 창이아니고 실내와 연결되는 창 말입니다.ㅎㅎㅎ
불안해서여..날추우면 애덜이 상할까봐.,..
박진영 2005.02.25 13:36
  저희 집은...
수컷들은 준비가 되어가는데...
암컷들은 아직입니다.

따뜻한 봄을 기다립니다~
김창록 2005.02.25 15:11
  저의집 그로스터 5식구 암놈을 분리 합사 시키라고해서
암것 다뽑아 합사 시켰드니 혼자 남은 corona consort cock들 5마리 합창은
귀막에가 없이는 잠시도 앉아 있을 수 도 없는데 합사시킨 놈들은 눈만 멀뚱멀뚱

겨우 어제 한마리 신문지 뜯고 해서 합사 시켰는데 아무래도 3월 중순은 되야
바쁠것 같읍니다.

부산 바다바람 한것 마시고 와서 콧바람 불어주면 당장 일 낼것 갑읍니다.
 
권영우 2005.02.25 16:07
  박근영님!
이럴땐 법률적으로 다뤄야 합니다.
합사 후 아내에게 관심이 없는 수컷은 독방을....
수컷의 목이 터지게한 암컷에게는 엉덩이털 뽑기를....
법의 엄정함을 알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문명미 2005.02.25 19:31
  저희집 암놈이 숫놈처럼 노래하여 의심하고 있으나  임유섭님 솜씨로 암수구별을 하셨으니
그래도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새장위치도 해 잘들고 바람잘드는 위치로 매달아 두고 연신 맛난것만 주고 있지요.
그런데 신문지를 뜯는걸 보면 암놈같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기는 하던데..
아리송 아리송 입니다. 그러다올해는 2세소식을 못들을지 조금 걱정도 됩니다. ㅎㅎ
한찬조 2005.02.26 05:20
  바람아 불어라.
봄 바람아 불어라.
남녁에서 올라오는 훈훈한 기운
카나리아가 먼저 알아 채고 둥지를 트네
무정인들 어떻고 유정인들 어떠하리
내마음은 딴곳에 있다네...

번개가  곧....
김기원 2005.02.26 12:17
  둥지 틀기를 몇일째....
드디어 오늘 알을 발견했습니다.
아침부터 호들갑을 떨었는데,
좀있다 사진올려야 겠어요.
^^
허정수 2005.02.26 12:27
  처음 무정란 파티는 대세인가 봅니다. 이런 말 하면 안 되겠지만 고수님들의 무정란 파티에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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