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장미보다 조금 덜 이쁜
동문 선배님헌테서 카톡이울리데유~
날씨가 꿀꿀허네...
눈이여?~~비여~~!
만원의 행복 20만원 동참~그냥 그런줄 아슈~
가진것이 많지 않으니 넘들에게 말하지마슈~
오지랍이라구 흉봅니다
이추운날 돈 만원으로 무엇을 그리 슬까마는 없을 대는 백원도 소중하더라구..
기쁘게 쓰면 그저 내가 감사 할뿐....
어제 다녀 온 청주 심리치료교실은
각 교도소에 성에 관련되 들어 온 18세부터 60대후반의 2% 부족한 20명이
6개월 코스로 심리치료차 이송되어 온 머시매들이다
매월 2회 2시간씩 종교심리치료 시간
어제 대기실에 3사 대표이사들이 모엿다
스님한분..신부님과 수녀님...
목사님파3명 ......ㅋㅋㅋㅋ
함께 차를 마시며 종파를 뛰어 넘어 화목한 대화의 시간...
평화는 이렇게 와야 하는데....
그들에게는 자신들이 마음을 담아 만든 닉네임이 있다
자페증이 심한 18세의 범띠는 범처럼 강해지고 싶어서 범띠라햇고
단단한 열매를 맺고싶어서 참나무라 한 50대머시매..
나도 잘 될수 잇다는 희망이라는 60 머시매
버스도 타고. 겉기도 하고. 지하철도 타고 싶은 ..BMW
창문을 열면 모든것이 다 보인다는 창문의 20대머시매
효자가 되고 싶다는 18세 머시매
내년이 돼지해를 기반으로 나온 연하우표를 가지고 싶어하는 바람...
죄명이 그러 다 보니
면회는 물론 영치금 넣어 주는 것 조차 수치스러워하는 가족들
그리고 넣어 줄 가족들도 없는불우한 이들에게
빨간 장미보다 덜 이쁜 선배 아지매가 보내준 만원의 행복 ...
20만원이란 ...
장미향 가득간 사랑의 재료로 행복을 요리한 나는 쌍칼~~!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개별 상품으로 넣어주는 영치금 만원
이렇게 행복 할수는 없엇다....
지난 6개월동안 함께햇던 20여명의 머시매들은 어제의 시간으로
사랑의 향기 가득한 만원의 행복을 가슴에 안고
각자의 지역 교도소 본가로 귀소하게 된다
메리 크리스마~스으를 외치며~~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회장님 과찬이십니데이~
제가 그들에게서 얻는 것이 더 많아유~!
멋진 봉사활동 하시는 총무님 최고~~~^^
머니가 있어야 해유...
양말 두 사 신고 과자 두 사먹고...
우유도 사 먹고...
그들에게 만원은 최고의 행복인지유~~!
많은것을 가져야만 줘야만 행복이 아니 듯 말입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고 웃어서 행복하다 했쟌아요 이모님 화~이팅 ~입니다
만원은 저 머시매들에게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지유
우리는 만원 한장이 별거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부족하고 채워지지 못한 영혼들의 몸부림이지유...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
그래서 저들에게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아침에
이쁜 파이프 언내들의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유~
감사 합니다
너무 많이 받게 되믄 나누어 드릴께유~!
미투`~
좋은 일 많이 하십니다.
지가 좋아서 허는 일인걸유~!
오늘 음청 춥네유~!
적극적으로 카사모 활동 하시는,,,,,,,,
님에 근황은 아름다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긍정적이신 선배님..
감사 합니다
오늘도 매서운 날씨네유~다음 달에 뵙겟습니다
카나리아 사랑 입니다.
카나리아는 참으로 아름다운 휜치 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강령하세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