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있는 수컷들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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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2010.03.31 10:32
올해 아직 신방을 꾸리지 못하고 날림장에서 놀고 있는 애들입니다.
더블 케이지에 이렇게 노는 애들이 20여 마리가 됩니다.
곱슬들은 오직 한 쌍만이 둥지를 만들었고 (암컷이 유일하게 한 마리 뿐이라)
그 외에 다양한 종류의 수컷들이 대부분 숫자가 많아 후보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작년산의 햇새들이 대부분이니 아마도 내년에는 기회가 주어지겠지요.
번식은 서두르는 것보다 자연에 맡겨 놓는 것이 번식이 늦어 장마철에 고생이 조금은 더 되더라도
훨씬 유정란의 확률이 높아 번식에 편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기다리라 그리하면 좋은일 고생스런일이 있을찌어다 ㅋㅋ
이넘들 좋아뵈는데 후보선수라 죔 아쉽네요
그래서 작년 보더 수컷도 자태를 감상하시라고 다 방출 햇습니다.
올해는 양평동에서 암컷이 나오기를 고대하고 계시겟죠.ㅎㅎㅎ
번식은 4월 번식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좀 늦게 번식을 해보려합니다.
올해는 놔두었더니 거의가 유정란이라 둥지를 옮기고 합치는 일은 많지 않아 편합니다.
우리집은 21일 전후하여 알을 낳기 시작한 쌍이 많기에 아마도
4월 5일을 전후한 시기가 번식의 르네상스가 될 듯 합니다.
헌데 짝을 맞추기도 힘들고.. 복식하자니 그것도 그렇고 해서 걍 놀리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입니다.
수놈들은 발정이 왓지만 암놈들이 아직입니다.
18 쌍을 잡았는데 두쌍을 제외하고는 모두 번식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낙조하는 애들이 생겨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더군요
저는 올해 잔량은 모두 나누어 주어서 한마리도 여유가 없습니다.
수컷은 남고 암컷은 모자라는데...
전신권님 어케 육지에 계시면 제가 암컷 남는거 보내드리겠구만요..^^
안타깝습니다..^^
발정오면 부진한 수컷과 바꾸어 주시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