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꽃향기 그윽한 햇살 고운 날

김용수 6 673 2010.04.19 21:07
꽃향기 그윽한 햇살 고운 날
싱그런 푸른 옷 입고 활짝 핀 꽃 미소 진다

지친 삶 여정 길 포기하고 풀 때
느낌으로 와서 그리움 된 사람

굽이굽이 힘든 마음 풀어헤치 고
기쁨과 슬픔으로 얽힌 일상

파릇파릇 푸름 담아 힘겨움 다독이며
부드러운 미소 지며 넉넉함 안아본다

메마른 대지 힘 돋움 주는 봄비 같은 사람
넌 그리움 되고 난 보고파 한다

내 맘속 가득 너 채워놓고
어렵게 핀 꽃 인사 나누며

고운 봄 물들여 곁에 있어도
그런 너 때문에 가슴 시리고

넌 그립고 난 보고 싶어
넌 나로 행복하고 난 너로 성숙 된 물 들어 간다

Comments

김영호 2010.04.19 22:43
  멋진 시 감상 잘하였습니다.^^ㅎㅎㅎ 이런 섬세한 면이 ....
한창선 2010.04.20 07:59
  아~~~~~~~~~
저도 멋진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강현빈 2010.04.20 08:29
  시는 좋은데 왜 사람들은 그렇게 살지 못하는지...
전신권 2010.04.20 10:10
  시를 지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대가 부럽소.... ㅎㅎㅎ

김태수 2010.04.20 10:27
  멋진글 올리시는 용수님은 마음이천사입니다.ㅎㅎ
넌 그립고 난 보고싶어...가슴에 와닫습니다..
김두호 2010.04.20 12:12
  시인이신가 봅니다.
등단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267(1) 명
  • 오늘 방문자 6,487 명
  • 어제 방문자 8,731 명
  • 최대 방문자 10,398 명
  • 전체 방문자 2,295,440 명
  • 전체 게시물 31,290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