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런게 될려나 모르것습니다.

손용락 3 682 2003.08.10 13:17

사욱정보의 QnA를 읽다보면 딱 두줄 아래에 질문이 올라왔고 덧글로 답이 있었는데
꼭 같은 질문이 또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3줄이었나...??

아마 회원 중에는 글 읽는 방법이 3가지 정도로 다른가 봅니다.
- 뭔 재미있는 야그일까? 하고 무조건 읽는다.
- 혹 나한테도 해당되거나 내가 답할 수 일을까?
- 아무 상관 없다.

3번째의 경우 돌아서서 같은 질문을 또 올리시겠지요?

그런데 어찌 보면 동호회가 나이가 들다보면 정말 어지간한 일들은
거의 다~ 게시판에 질문이 올라오고 답변이 있다보니 여~엉
재미가 없어지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질문 올라오면
- 야! 초보자 가이드 읽어 봤냐고?
- 검색해 봤냐고??

뭐~ 이정도로다 거의 모든 질문의 만병통치답?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몇몇 동호회에서는 지금까지 질문과 답변을 이슈별로
분류하여 자료실 같은데 담아버리고 게시판을 싸~악 지우고
새로 시작하기도 하더군요.

어쩟거나 질문과 답변의 부피는 줄이고 영양가를 높여
급하게 필요할 때 답변이 올라오지 않아도 검색해볼 수 있도록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답변이긴 하지만 거의 잡담에 가까운 것이나
그 상위 분류인 "사육정보"를 무시한 질문이라든가 이런 것은
정담란에서 이루어 지는게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애구~~ 글이 자꾸 길어지네.....

야그의 요점은,
QnA란에서 글쓰기를 누르면

 "검색해 보셨시유?"

하는 것과 다~ 쓰고 전송할려면

"내용을 함축하여 제목 쓰셨는감?"

하고 물어주는 팝업 메시지가 나온다면 나중에 질문대신 검색하는 사람들이
참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욜 털갈이 마무리해가는 몇몇 수컷들이 지저귀는 바람에
선잠 깨서 하는 헛소리 였습니다.
e

Comments

이진 2003.08.10 16:45
  손용락님...
선잠 깨서 하신 소리가 아닌걸로 압니다~~~^^

전 검색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특히 자료를 구할때는 이곳 말고도 다른 홈에서도 검색란을 우선 이용하지요

일요일 잘 보내고 계시죠?
막바지 더위에 건강하세요
 
길동호 2003.08.11 08:19
    선잠에 긴 장문이라.... 어느 분은 몇줄을 치기에 30분이라 했는데 저와 같은 초보들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고 잘 지키겠습니다. 손용락님의 글을 볼때마다 얻는 큰 끼쁨이 있어 좋습니다. 많이 가르쳐 주세요.
평화!!
김은실 2003.08.11 20:29
  속이다 시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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