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사건~~
김태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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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11:10
어제밤에 일어난일 입니다..
첫번째.^^
리세시브 화이트새끼 4마리가 16일차 둥지에 가득히 암놈이잘먹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새끼위에올라가 품고있어 추워서 그런가보다했죠.(요즘 베란다 문을열어둠)
어제아침 새둥지를 하나걸어 주고나왔습니다.(3차번식을위해)ㅎㅎ
소주한잔하고 밤11시귀가하여 새장을보니 새둥지에 새끼랑 엄마가 다있어 더러운옛날 둥지를
꺼내는데 아니 알이 2개있어 깜짝놀랐습니다...(취중 채란 1개깨트림)ㅋㅋ
우째이런일이!? (어떻게해야할지)
두번째.^^
파이프팬시 14일차둥지에 그린1 노랑1 동거인화이트1 세마리가 사이좋게지내고있었습니다..
어제밤에 노랭이랑 화이트가 바닥에서 노숙을 하고있어 깜짝놀라 잡아서 둥지속으로 골인시켰죠.
그런데 덩치는 그린이 훨크는데 덩치작은 두녀석이 왜 바닥으로 나왔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날라나올 녀석은 그린인데...
시모해서 두녀석이 밀렸나.ㅎㅎ
어제밤 초보자가 첫경험한 사건입니다.^^
새끼들이랑 함께가도될런지..
종란산란후에 포란을 시키시고 수컷과 새끼들은 다른새장으로 옴겨주세요.
수컷이 혼자서 새끼들을 잘키울것입니다.
새끼들이 혼자 모이를 먹으면 그때 암컷장에 수컷을 합사하시면 됩니다.
아무 전조 증상이 없어도 옛둥우리에 산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땐 어미가 새끼들을 품어 주어야 힐 이유가 없는데도 품어주고 있을때는 산란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재용님의 조언대로 하심 되실 것입니다.
커다랗게 걱정은아니해도 될듯합니다
지나친 관심보다는 그냥 지들이 하게 맛기세요
그럼 재미집니다
조언되로 하려니 새장이부족하네요...
날림장에 4마리이소했는 아이들이랑 합사시켜도될런지~~~
통상 멋진 타이밍은 19~21일차에 다음 산란을 시작하여 23~4일에 포란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빠른 경우 새끼들이 스스로 모이를 먹으며 분리 할 수 있거나
약간 느려도 3~4일 수컷이 돌보므로써 순조롭게 독립하게 됩니다.
대략 개채적 특성일 수도 있으나 뭔가 좋은 거 뭔가 영양가 높은거, 뭐든 많이 주게되면
암컷의 발정이 빨라져 다음차 알이냐 자라고 있는 새끼냐 갈등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됩니다.
결국 19~28일차 까지 수컷 혼자서 길러야 하니 표창장 받을 많큼 멋진 수컷이 아니면
새끼들의 생존이나 퀄리티에 하자가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지나침은 모자람 보다 못하다...??
아~ 글구, 어미가 날씨가 춥구나 품어야지...?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야그입니다.
호르몬이 지배하는 본능에 의해 12~15일차가 지나면 품지 않습니다.
이때 기온이 급강하하면, 한두마리 기를 경우 가는 수도 있지요.
둘째~
둥지의 구조, 회대의 위치에 따라 배가 마이 고픈 막내들이
형의 키를 넘어 모이 조르다 아래로 점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규 메뉴얼이 없고, 임기 응변을 잘 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