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산란하고 포란

1차에 4 마리 부화하여 육추중에 4월16일부터 2차 산란에 들어간 파이프의 얘기입니다.
3개 산란하고 하루 쉬고 한개, 2일쉬고 산란, 어제까지 9개를 산란하더니 포란에 들어갑니다.
물론 6개 포란 시켰지요.
앞서서 산란한 3개는 가모에게 포란.
대단한 녀석인지 아님 제가 먹이를 잘못 먹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번엔 작년과 같이 노란색 파이프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1차의 새끼들은 수놈과 함께 분리 하였습니다.

이소하여 날림장에 넣은 4 마리. 레드 모자익 2 마리와 엘로우 모자익 한 마리, 글로스터 폰 한 마리는 점차 제모습을 찾아 갑니다.
특히 글로스터는 통통하고 색갈도 예쁘게 나옵니다.
귀엽기 짝이 없습니다.
퇴근하면 바삐 달려가 새장부터 살피고 먹이를 확인하고 육추중인 녀석들을 점검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기대하는 파이프 두쌍과 크레스트 두 쌍은 전혀 암놈이 발정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 번이라도 번식에 동침 하기를 기대하지만 기원으로 끝이 날지는 두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는 겨울 같습니다.
기온의 급강화로 추위를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