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드려요..
허은희
일반
12
715
2010.04.28 14:18
전에 올린 글에서 자꾸 아가새들이 새장밖 시체로 뒹굴어서 걱정이라고 했었는데...
다들 곰팡이 균이 의심된다 해서 이제는 좀 추워도 베란다 문 활짝 열어서 대대적인 통풍을 시키고 있읍니다..
물론 권하신 약도 복용시켜 주었구요..
글로스터 아가 한마리가 어제로 딱 일주일이었는데 버티어냈읍니다,,,
오늘보니 반쯤 뜬 구영탄 눈이지만 눈도 뜬것 같아요..
안심할수 있을까요?
엄마새랑 아빠새가 번갈아가며 모이를 주고는 있어요..
언제쯤이면 안심할수 있나요?
일주일이 넘으면 걍 이유식으로라도 키워봐야 할까요?
아님, 그냥 둬도 될까요? 모이는 많이 먹이는지 볼때마다 목부분이 노란색으로 볼록합니다.
이래저래 걱정많은 아줌마네요..
잘 자랄 것입니다. 이차에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밖으로 내도강 치는것은 어렸을적에 어미새가 품고있는 상태에서 갑작이 둥지밖으로 나올때
어미몸에 묻어 떨어지는 수가 왕 왕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새집에 들어갈때 놀래지않도록 조심하여 신경 쓰심이 좋을듯 합니다 .
사실 그 아이도 낙조를 예상하고 있었기땜에 걍 포기상태로 꺼내서 손에서 많이 델고 놀았는데..(4일차에서)
이젠 만지지도 않고 지켜보기만 하고 있어요..일주일을 넘겨서요..
정말 한고비 넘긴거 같아서 다행이예요...ㅎㅎ
잘키워 이소하길바람니다...
2차에서는 많은아이 나올겁니다..
일단 잘먹이면 그것으로 땡이지요
잘커서 이소하는 순간까지 잘지켜보세요
그것도 공부이고 행복입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하시길..^^
지금도 얼마나 기특한지 잘 모르겠어요...ㅎㅎㅎ
숫자가 많을수록 육추를 잘하고 숫자가 적으면 중간에 포기하는넘이 많습니다.
어미가 이것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참으로 다행이지요.
잘 지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