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슬슬.. 문제가 생깁니다..

서장호 11 679 2010.05.07 10:55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나도 정신없는 하루하루가 지속되는데..
오늘은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쩝..


어제 밤늦게 퇴근해서 새장을 보니, 글로스터 흰얼룩이 2마리 순노랭이 한마리 11일차 둥지에서 흰얼룩이 한마리가 미이라가 되어 있더군요..
혈변을 본듯 한데..
헌데 오늘 아침에 레드 모자익 한마리 크고 있던 둥지에서 14일차에 미이라로 발견 됐습니다..
(어제 밤에도 살짝 이상 했었습니다.. 움직임이 둔화된게 보였으니..)
좀 마이 속상하더군요..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변경점은 없는데..
모이등의 부패 냄새나 상태로 봐서는 괜찮은데..
일단 그래서 발아씨앗은 소량씩 공급했었는데, 중단 하고 한번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원인을 찾고는 싶은데.. 새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신경쓸 겨를이 없기에..
걔네들만 걷어 내고 왔습니다만..
새들한테는 너무나도 미안하네요..
에효..

이런 일들도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흘러 보낼랍니다..

아..
레드카 두개 부화 했습니다..
일차 육추 하느라 레드 에그푸드를 먹였더니..피부가 아주 붉습니다..
한쪽은 새생명이 태어나고, 한쪽은 그 생을 다하고..
작은 아파트의 작은 베란다에서 세상만사 삼라만상이 다 일어나는듯 합니다..

Comments

김두호 2010.05.07 11:03
  발아 씨앗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합니다.
냉장고에 둔 발아씨앗을 씻어서 공급한다 하지만 오래되면 변질이 되더군요.
전 그래서 아예 주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습식 에그푸드나 삶은 계란은 요즘 날씨에 오후가 되면 변질이 됩니다.
참고 하시길...
김영호 2010.05.07 11:21
  그의 보조 사료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젠 건식을 위주로 관리하심이 좋을 것입니다.
서장호 2010.05.07 12:00
  안그래도 습식 푸드를 이젠 빼버려야 할듯 합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봐줄수도 없는 입장이니..
바쁘다는 핑계로 새들을 너무 방치해서..
쥔 잘못 만나 고생하고 있네요.. -_-;;
전신권 2010.05.07 12:06
  바쁘다면 습식모이는 가능하면 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조금은 성장이 늦더라도 드라이 에그푸드와 씨드만으로도 잘 키웁니다.

새이가 발생하지 않는지 자주 관찰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새이들이 다시금 기승을 부릴 때가 왔습니다.
정병각 2010.05.07 12:58
  아쉬움이 많겠습니다...
11일차에 떨어지는건 흔한 일이 아닌데
원인이 무엇일지 유심히 살펴보셔야겠습니다.

하지만 1마리 크던 둥지에서는 10일차가 넘어도 종종 낙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마리밖에 없으면 어미새들이 재산란을 앞두고 등한시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심진섭 2010.05.07 15:41
  얼마전 발아 씨앗을 매일 매일 갈아주었지만 하루종일 넣어둔 관계로
6일된 노르위치 4마리, 글로스터 흰얼룩이 2마리 등 12마리를 그 만 하늘로....
발아 씨앗 관리를 철저히 하셔야 할 듯 합니다

현재는 오전에 만 넣어주고 있으니 늦게 부화한 녀석들은 잘자라고 있네요
김영호 2010.05.07 16:55
  아픔이 큼니다. 발아씨앗은 기온이 높은날에는 오전에 먹을양만 주셔야 되는데...

번식기에는 최고의 먹이 이지만 시간이 허락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런 불쌍사가 생깁니다.
허은희 2010.05.07 17:08
  에구...맘이 많이 아프겠어요..
저희집은 이제 17일차인데 아직 한마리가 무사합니다...
발가락도 정상이고 모이 조르는것도 정상이구요..정말 다행이지 싶네요..
14일차에도 낙조를 한다니 눈을 뗄수가 없네요..
서장호 2010.05.07 17:11
  어이쿠.. 심진섭님댁에 그런 일이..
저도 집에 와이프 있을때는 오전에 빼주곤 했었는데..
지금은 사람이 없다 보니 이런일이 발생했었나 봅니다..
앞으로도 조심 조심 또 조심 해야겠네요..
구교헌 2010.05.07 23:06
  발아씨앗/대문에 아까운애들을 많이보내고있네요
아직까지 울집에는 적게태어나지만 잘자라고있습니다
정병각 2010.05.08 07:28
  심진섭님이 안타까운 일이 있었네요...
노르위치가 번식 시작했단 말을 전해듣고 기분 좋았는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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