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한라산 등반

전신권 11 685 2010.05.10 14:55
간만에 주말에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얼마나 운동을 안 했으면 지금 종아리근육이 뭉쳐 쩔쩔매고 있습니다.

어리목코스로 올라갔는데 계속되는 계단이라 무릎과 종아리근육이 엄청 아프네요.

참으로 많은 이들이 대여섯살 꼬마부터 80이 넘은 노인들까지 뒷동산을 오르듯 참으로 많은 인파가

한라산을 메웠습니다. 바람도 거의 없고 따스한 날씨에 잘 다녀왔습니다.

Comments

서장호 2010.05.10 15:02
  무척이나 멋진 사진입니다..
명소가 지척에 있으니.. 부럽습니다..^^
저도 산을 마지막으로 타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납니다..ㅜㅜ
(99년도 내장산 완주가 마지막인가..? -_-a)
황성원 2010.05.10 15:03
  와~
귀한 사진 잘 구경했습니다.
한라산 오르는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면 한번쯤은 해야한다는 작은아버님 말씀이 있으셨는데..
제주도에 그렇게 가도 한라산은 한번도 못갔네요..
사진 좋습니다.. 전신권님 근래 사진을 봐서도 좋구요...^^;
김두호 2010.05.10 15:58
  한 10 여년전에 전날 밤에 먹은 술에 취해 어리목을 통해서 올라 간 적이 있습니다.
다시 하라면 못합니다.
한번이라도 올라 갔다 왓으니...
노윤기 2010.05.10 17:20
  제주도 한라산은 30년전에 신혼여행때 가 보고는 않가 봤는데
참 부럽습니다.
한라산의 공기를 여기서도 마시는 듯 합니다.
김성기 2010.05.11 03:10
  으히힛~
아랫배 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임요~
고생 만심더~
손상목 2010.05.11 05:40
  좋은 자연환경과 함께 멋있습니다.
김태수 2010.05.11 10:33
  한라산풍경 모델다멋있습니다..
모델은 할아버지가 아닌데..
전신권선배님은 어디있나요ㅎㅎ
김영호 2010.05.11 11:06
  한라산은 2번 올랐는데 첫번째는 운이 좋아 백록담 천체를 보았고 두번째는 비를 맞으며 올라 갔지만 백록담에 안개가끼어 감상을 못하고
내려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82년도 일이네요.ㅎㅎㅎ

좋은날 산행 잘 하셨습니다.
정병각 2010.05.11 13:02
  몇년전 어린 아들과 함께 눈내린 한라산을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정상에 서니 매서운 바람과 눈보라 때문에 거의 서있을 수조차 없을 지경이더군요...
전선생님은 가까운데 명산을 두고 계시니, 가끔씩이라도 오르시며 운동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전신권 2010.05.11 15:16
  나이가 점차 들다보니 내가 사는 조국이 참으로 귀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특히 공들여 시간과 물질을 바치면서 이곳 제주까지 비행기타고 배타고 와서는

날씨탓에 공치고도 가는데 저는 좋은 곳에 살면서도 좋다는 생각을 거의 하지 못하고

사는 것이 아닌가 하며  요즘은 시간내서 많이 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근데 체력이 영 받쳐주지 못하니 이제부터라도 늦지않았으니 운동 좀 하렵니다. ㅎㅎㅎ
여보현 2010.05.11 19:23
  한라산의 멋진 모습 보구 갑니다...

건강하신 전신권님...사진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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