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물오리의 다리가 비록 짧지만....

여보현 6 737 2010.05.12 09:10
요 며칠 주가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제 마음 또한 .....   

많은 투자자들 또한...

물오리의 다리가 비록 짧지만 그것을 이어주면 괴로워하고,

두루미의 다리가 길지만 그것을 잘라주면 슬퍼한다는 구절이 생각 나는 한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나뭇잎이 없는 것과 마찬 가지로 세상에는 완전하게 똑 같은 사람 또한 존재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나면서부터 강하거나 유약하고, 지혜롭거나 우둔한 자질을 갖추고 있어 ,수학, 예술,문학등 각자 다른 장기를 갖

고 있기도 하구요.....

대교약졸(大巧若拙)이라고 큰지혜는 마치 우둔하고 미련한 것처럼 보인다는 말에 따라야 할지요...

정말 힘든 며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제가 싫어 고향 내려 왔는데 또다시 배운게 도둑질 이라 ....

Comments

김영호 2010.05.12 11:42
  주식을 하시나 봅니다. 주위에 잘 된 사람은 없고 ...저는 잘 모릅니다.

잘 되셨으면 합니다.
서장호 2010.05.12 11:55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주식을 하긴 합니다...
재미 볼때도 있었고, 정말 휴지조각 됐던적도 있었고. (이건 장가가기전..^^;;)
헌데 요즘 하루 앞날을 예측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전 걍 묻어 둡니다..
나중에 필요할때 팔려구요..
수익율 +50% 갔던것이 지금은 10%대로 떨어졌습니다..
한달전에만 팔았더라면..ㅜㅜ
황성원 2010.05.12 13:20
  날 좋은 5월에 고민이 많으시네요..

세상사는거 다 그런거라 하지만...

만 편히 흐뭇하게 보람되게 살기위해 모두들 그렇게 스트레스속에 사나봅니다.

저는 오늘 한가한 오후를 보내고 있네요~

일일운세에는 "잘나가는 당신 오늘 넘어질듯하다"라고 되어 있던데..ㅋㅋ

전 잘나가지도 못하여 그냥 보내렵니다...

즐거운 오후되세요~~
전신권 2010.05.12 13:24
  주식은 공모주를 하였다가 쪽박을 찬 이후 저의 재산목록에서는

아예 제외된 품목이 주식이지요. ㅎㅎㅎ  요즘 유럽의 금융위기로 전세계의

주식시장이 출렁거린다는 얘기만 듣는데 아마 잠 못 드는 분이 꽤나 있는 눈치입니다.
서장호 2010.05.12 13:27
  ㅎㅎ.. 저희 회사에 그런사람 많습니다..
전날 저녁 다우 지수에 따라서 흡연실에 줄담배 피는 사람들의 수가 결정이 되니..
전 걍 한 10년 내다보고 푹~ 썩혀둘 요량으로 묻어 뒀기에.. 스트레스는 않받습니다..^^
정병각 2010.05.12 16:08
  재미로 조금씩만 하면 괜찮은데,
하다보면 자꾸 늘리게 되기에 금방 고민거리로 둔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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