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소식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번식의 중반을 넘어서는 시점인데..
성적표(?)가 궁금하네요..^^
물론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들은 알고 있는데..
대부분은 너무 조용히 계시니..^^

저희집도 2차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1차에서 태어났던 애들은 날림장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2차는 현재 레드가 4개 낳고 2개 부화해서 육추 잘하고 있으며,
흰둥이 파이프쌍은 6개 낳고 4개 유정에 하나는 제가 부화당일 알을 조금 깨먹는 바람에 깨지를 않더군요..ㅜㅜ
그래서 현재 3마리 육추 중입니다..
작년 최우수 파이프는 현재 6개 포란중이며, 금주에 부화 예정인데.. 검란을 안해봤기에.. 주말 지나면 알수 있을듯 합니다..^^

흰얼룩이 글로스터도 현재 2차 산란 3개 중이며, 나머지 글로스터들도 3개 5개 포란중이며
모자익들도 2차 산란을 3개 4개씩 하여 금일 포란을 시켰습니다..

팀브라도도 한마리는 육추 잘하고 있고, 한쌍은 현재 1차 재 산란한것 같은데.. 겁나서 근처에도 안갑니다..ㅎㅎㅎ

날림장을 최초 2개 여분을 준비했다가, 쌍 안맞는 애들이 놀고 있는 장은 정리를 해야지 2차때 나온 애들을 보낼수 있을듯 합니다..
마침 다행인지.. 회사 동료가 저희집 밑에 집으로 이사를 오는데..
그집 큰딸이 저희집에 놀러 왔다가 새를 보고 기르고 싶다고 하도 조르길래, 제가 쌍은 안맞지만 주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뺏어오면 됩니다.. ^^)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장마전에 번식을 접었으면 하는데..
쉽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하여, 어디 여행가기 참으로 좋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