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김성기
일반
8
690
2010.05.14 22:39
우리집에 노르위치가 태어 났습니다.
3마리 입니다.
우여곡절끝에 새이 모두 퇴치하고 태어난 녀석들입니다.
혹시나 하면서 가모를 택했습니다.
한둥지의 새끼 4마리를 한꺼번에 잃은 어미의 슬픔(?)을 달래고자... *^^
우리집 파이프의 대모이자 김익곤님 댁에서 몇년전에 우리집으로 시집온 녀석입니다.
육추 하나는 끝내주기에 맡겨 두었는데,
아주 튼실하게 잘 키워내고 있습니다.
노르위치가 또 산란을 하기에 둥지속의 알을 몽땅 바꿔치기 했는데,
(물론 파이프 또다른 둥지의 알들을...)
검란을 하기위해 둥지를 살펴보는데 알이 추가로 3개가 더 있더군요~
이참에 알 6개를 노르위치에게 포란 시켜볼 작정입니다.
전면만 트인 새장에 둥지걸이 바로 앞쪽은 막아 두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안정적으로 포란을 아주 잘 하는듯 보입니다.
멀리계신 한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겠네요~
남들보다 머리숱이 조금 없으신분~ 감사합니데이~
올해 노르위치도 보시고 ... 워낙 지극정성으로 키우시니 당연히 번식이 잘 되시나 봅니다.
가을에는 예쁜 성조들을 많이 볼수 있을것
같네요
다음은 보더, 파리잔, 자이언트로 이어질듯한 예감이 듭니다.
노르위치가 번식되었으니 이젠 파이프를 접는 것은 아니지요?
새끼들이 고르게 잘 자라고 있네요... 축하드립니다.
올 가을엔 노르위치 출품자가 한분 더 늘겠습니다...ㅎㅎ
달랑 6마리 링을채워네요 잘키우시길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주종을 바꾸시는것입니까..? ^^
새이의 러시 속에서도 피어난 고귀한 생명탄생에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