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의 귀재
임병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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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2010.05.17 12:48
모란앵무계통의 골든체리와 아까보당을 기르고있는데요.
녀석들은 지능지수가뛰어나 혼자서도 문을열고 탈출을 합니다.
밖에서 기를때에는 여러번 잊어버렸지요.
요즈음은 새방에서 기르는데 깜박잊고 철사로 묶지않으면 탈출하여 난리를 칩니다.
한번 탈출을 경험한 녀석은 언제라도 탈출할 준비가되어있답니다.
포란중인 카나리아가 놀랄때도 있지요.
모란앵무를 기르시는 회원님들은 주의하셔야할듯합니다.
어제는 이소한 카나리아2마리가 문이열려있었는지 탈출하여 날아다니더군요.
탈출하면 굶고 목이마를터인데 녀석들....
한번 그러고 나면 다른 포란하는 새장속의 어미들이 바짝 얼어 있지요..
잘못하면 포란중지를 해버릴지도 모르니..
요즘은 더더욱 조심하고 있습니다..^^
모란앵무는 문을 잘 여는 것 확실합니다. ㅎㅎㅎ
물론 지금은 다른 집으로 가고 없지만...
모란 종류가 예쁘기도 하고 머리도 무척이나 좋지요.
다만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게 단점이지요.
아이들 말로는 벌써 5년이 다 되어간답니다.
생일(구매일)이 며칠 후라는...
카나리아보다는 지능이 있는지 귀여운 구석이 많습니다.
저녁에는 새장안에 있는걸보는데
아침이면 어김없이 나와서 새장을돌아다니면서 난리르치네요
잡으려다 꽁지만 뽑고 말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