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들의 공통점
임병윤
일반
10
709
2010.05.17 13:02
새를 오래동안 기르다보니 가끔은 지인들이 찿아와 새를 분양하여줄것을 바라더군요.
새만 원하는것이아니라 새집까지도...(그냥 드리지요. 공짜로)
분양시 모이도 약각씩 드렸지요.
그러고난뒤 약 한달여가되면 대부분 전화가 옵니다.
새가 낙조하였다구요
원인은 먹이를 먹지못하여 굶어 낙조하였다는겁니다. (대부분)
- 모이를 모이통에 넣어주고 밖에서보면 껍질이 보이는것을 모이가있는것으로 착각하고 소홀히하여
대부분 낙조를 경험하더이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기르는것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지않으면 금방 차이가 나더라구요.
요즈음은 조금 뜸합니다 (분양을 원하시는분이)
아직 초보이니..
후후.. 이젠 그럴일도 없을라나..? ㅜㅜ
카나리아 1마리가 4일만에 죽어버렸어요 ㅠㅠ
처음에 몸을 부풀리고 있었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구나 하고 밥도 더 많이 주고 했는데...
2일째에 인터넷에 야채-상추를 줘도 되있어서~
상추를 줬더만... 새를 산곳에서 상추때문에 죽었다네요 ㅠㅠ
지금은 남은 1마리라도 살릴려고 어쩔수없이...좁지만 제 방으로 옮겼습니다.
바람이 잘 안통해서 조금 걱정이에요 ㅠㅠ
햇빛도 안들어오고, 그쪽에서는 인공스탠드로 해줘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에고~ 카나리아~ 공부좀 마늬마늬 해야겠어요 ㅎㅎㅎ
껍질만 남은 모이통을 갈아주지 않아 낙조시키는 경우들이 있나 봅니다.
그러니 정기적으로 모이를 갈아주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제 경우는 1주일에 한번씩(주말에) 일괄적으로 모이통을 쏟아내고
새로운 모이를 채워주고, 쏟아낸 모이는 껍질을 불어냅니다.
그리곤 껍질을 불어낸 모이에 카나리아씨드를 조금 더 첨가하고
마이코토스 조금 섞어서 사료보관함에 넣어둡니다..
처음부터 몸을 부풀리고 있었다고 쓰신걸 보면...
상추때문에 죽은 것은 절대 아닐거구요.
그리고 방에 두시는 것 보다는 베란다가 사육환경으로 훨씬 좋을듯 합니다.
다만 베란다가 한낮에 무척 뜨겁다든지 하지만 않다면 말입니다.
저는 전날 상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가두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줍니다.
베란다는 사육하기에 매우 좋으며,
얕은 물그릇을 놓고 수돗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게 하면
목욕도 자주 하고 항상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더워도 시원해서 좋습니다.
인공스탠드는 자외선이 없어서 장기간 사육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바람이 안 통하면 냄새도 많이 날 겁니다.
원인 모를 이유로 죽는다면 할 수 없지만
물이나 모이가 떨어져서 죽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정병각님과 거의 비슷하게 하는데,
차이는 일 주일에 두 번 신경을 쓰고 마이코토스는 없어서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이놈에 깜박증때문에 모이준다는것이 한장에는 모이통이두개
모이 통이없는장도있네요 이래저레 낙조시키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