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풋 케어...

김은실 3 730 2003.08.16 20:05

백화점 같이가는 친구가 금요일에 행사한다구..
같이 가자구 전화를 했네요..

전 금요일엔 약속있어서 안되고 목요일에 가자고 했죠..

목요일 아침..광주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아침일찍 ...
거실 청소기로 한번쓱~밀고,,,]

에스더랑 아홉시가 되기전에 나갔습니다..

열시삼십분쯤에 백화점에 도착해서 ..

친구랑 만나서 쇼핑도하고 ..

둘째들 이쁜짓하는 이야기 하고..밥도먹고..

하다가..

이제.가을되면 발이 난리가 아닐텐데..하는 생각이났습니다..

여름내내 샌들에 지친 내 발바닥과 발가락들..

뜨거운 태양에 그을려 발등엔 ..샌들무늬가 새겨져..
정말 볼품업는 내 발가락,,발등,,발 ,,,

아니 내 무우......

그래서 가을엔 이쁜 다리를 지키기 위해서  바디숖에 들렀습니다..
풋 케어 용품 3가지를 사 가지고왔죠...
아,,샴푸랑...린스두

그걸 시간이 업어서 이제야 사용해 봤어요..

먼저..사포가부착된 스틱으로 거친부분을 문지른다..

그다음,,민트향이 가득한폼제품으로 발을 씻는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산 꿀로만들어진..제품으로 (로션)골고루 얇게 펴 바르기..

이걸 ,,,다 했죠..

지금 제 발가락사이로 민트향의 시원함과 상쾌함이 왔다갔다..하구요..

제발바닥은 불이 났어요

왜 냐구요?
제가 힘이 넘 좋아서 너무 쎄게 사포로 문질렀나바요

그래서 지금 발바닥쪽으로 선풍기바람 쐬고 있습니다..

한 일주일 뒤에나 또 해야 겠네요..

내가 힘이 그렇게 쌘가....정말?????


Comments

정형숙 2003.08.16 20:2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상당히 귀엽고 이쁘다는 느낌이 오는 은실씨네요!!!!

조금만 더 힘이 샛더라면 병원에 입원 할뻔 했어여...ㅋㅋㅋㅋ

남편도 새를 좋아 하셔서 참 좋겠네요!

부럽 습니다
김은실 2003.08.16 21:05
  정말 제가 귀여울까요...???
하하...제가 한 덩어리 하거든요...

전 처음엔 새 안좋아했는데...
집에 있으니깐..눈과 맘이 거기에 꽂히더라구요..
확실히 꽂힌것 같아요...
김은실 2003.08.17 22:59
  제가 울집,,이에게 써비쓰..로 ,,
풋 케어 해줄려구 물어봤더니만 ...
울집,,이는 그런거 안한다네요,,굳은 살이 엄따나..
근데 나는 왜 생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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