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가기전에...
허은희
일반
13
702
2010.05.26 23:34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감사의 달이기도 하지요..
카네이션으로 감사를 표현하는데 이는 카네이션의 꽃말이 사랑과 감사이기 때문이기도 하담니다.
그래서 늦은 시간 시를 한편 선사합니다..
******우리들의 어머니*********
신경림
어머니를 기쁘게 하면 내가 기쁘고
어머니를 슬프게 하면 내가 슬프고
어머니를 행복하게 하면 내가 행복하고,
어머니를 아프게 하면 내가 아프니,
어머니 가슴 깊은곳에 내가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가 건강하시면 나라가 건강하고
어머니가 병드시면 나라조차 병드니
어머니가 곧 나라의 뿌리고 기둥이기 때문이다.
어머니가 활기차시면 세상이 다 활기차고
어머니가 평화로우시면 세상이 다 아름다우니
곧 어머니가 세상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가슴깊은곳에 내가 있고,
나라와 세상의 중심에 어머니가 계시니.
가정에서 어머니의 분위기가 집안 분위기를 좌지우지 많이 하지요..
세상의 어머니가 조금씩만 더 밝고 활기찬 삶을 누린다면 아마도 세상은 훨씬 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우리 카페에 속한 어머니들은 다 행복하실 겁니다..가정도 행복안에 있을거구요.
사과가 웃으면 풋사과가 되고 바나나가 웃으면 바나나킥이 된다고 하는데 여러분의 입가에 늘 웃음이 함께하길 바람니다.
웃으면서 살아요..단순개그.
---참기름과 설탕이 있었는데 글쎄 설탕이 교도소에 가게 되었다네요..
이유가 뭘까요?
...........참기름이 고소해서......웃겼나요? 썰렁하지는 않아야 할텐데...
그리고, "..참기름이 고소해서......웃겼나요? "... 웃겼습니다....ㅎ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요즘 87세된 어머님의 건강이 별로인 것이 요즘 한국의 실정과 맞아 떨어지네요.
수고 하셨읍니다.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이 있고 센스가 있는글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님은(86세) 건강이 좋지않아 요양원에 계시는데
자주찿아뵙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이 항상남아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어머님 건강하세요.^^
생존해 계실때 잘 봉양을해도 후회가 되는것이 효도입니다.
게그 제미있습니다.ㅎㅎㅎ
어머님이 곁에 계시지 않아 마음이 쓰립니다.
이제 참기름과 가까이 하지 말아야겠네요.........고소당할까봐.ㅜㅜ
부모님이 안계신지라 어머니를 안불러본지가 십수년이 지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