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한계..
장철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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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11:00
카나리아에 필이 확 꼽히기 시작한 작년 가을 부터 한쌍한쌍 모우기 시작하여..
올해 드뎌 부화라는 기쁨을 맛보기 시작했는데, 요거이 은근히 만만치 않음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10쌍으로 시작한 나의 생각엔 한쌍당 5마리만 성공해도
지금 쯤 날림장엔 50여마리가 날아다녀야 하지만 결과는
글로스터 2마리,
레드모자잌 : 4마리
아가타 레드 4마리
아가타 화이트 : 3마리 (달랑 13마리만 날라 다니고 있습니다)
90% 가 1차에 부화한 애들이고 2,3,차갈수록 미이라만 양산하고 있습니다.
어떤애들은 발정은 끝내주게 오지만 육추가 넘 서투르고 .....
어떤애들은 무정란 공장이고.....
어떤애들은 다키워서 미이라 만들고....
어떤애들은 멀뚱멀뚱 아직까지 목석 들이고.......
쉽지 않습니다.....
하긴 넘 쉬워도 문제겠지요,
하지만 작은 지식이지만 약간의 감각을 깨달을수 있음을 올해의 성과로 생각을
해야 되겠고.. 내년을 다시 대비해야 할듯 합니다. 이제는 날림장으로 다 옮겨야
될듯합니다.
처음시작한 개체수치고는 10쌍이면 많은개체수로 시작하셨군요.
저는 지난해에 한마리도 성공하지못하였답니다.
너무나 많이번식하여도 걱정이된다는 고수분들의 말씀도 있던데
저는 지금 3마리이소와 2쌍이 산란과 포란을 하고있으며, 한쌍은 산란준비중에 있답니다.
기다리는 수 박에요.
올해는 좋은 경험하셨습니다. 첫해 너무잘되면 애정이 식습니다.ㅎㅎㅎ
그때 그때마다 환경에따라 차이가나고 사육자의 관리나 먹이 공급 등에따라 차이도 납니다.
또 건강한 새와 건강하지 못한 새도 있구요.
사람에 비유하자면 모두 2세들을 출생하지는 않습니다.
한해 한해 경험을 쌓으면서 노하우를 만들어 나가시면 됩니다.
십자매처럼 번식이 잘되면 많은 이들이 이처럼 카나리아에 매달리지 않았겠지요.
남은 기간 기본에 충실하셔서 잘 관리를 하면 내년에는 분명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저는, 제가 선택한 주력종에 현재 올인하고있습니다..^^
차츰 경험을 쌓아가시면 더 잘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기 보다는 새끼의 건강에 문제가 있어 죽었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새끼새가 죽은 원인의 제공자는 어미새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미새가 특정 감염균을 보유한 경우 성체인 어미는 그러한 균을 이겨낼 면역력이 있겠지만...
어미새로 부터 먹이를 토해 받아 먹으면서 균이 새끼에게 옮겨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새끼는 일정기간후 죽게됩니다.
많은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내년엔 좀더 나아지리라 희망을 가져
봅니다.
저는 8쌍으로 시작해서
지금 날라다니는 것은 세 마리이고 곧 날릴 것이 네 마리입니다.
그나저나 오늘 한 둥지 부화예정인데 집에 빨리 가야겠습니다^^.
저도 올해... 요란한 빈수레 입니다..^^
경험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매력이라면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올해 첫 해이신데, 13마리면 충분한 즐거움을 얻으신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 가운데 여러가지 경험과 지식도 얻으셨으니
아마도 내년에는 훌륭한 결과를 얻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매력이 있지요. 장 맛은 며~~느리도 몰~~러 ㅋㅋㅋㅋ
작년에는 부화는많이햇지만 15쌍에 19마리 건저넷요
올해는 그런대로 번식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