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살맛납니다~~~~(만세~!)~

그토록 기다렸던 파이프 한쌍을,
드디어 오늘 부산 구교헌님께서 보내 주셨습니다~~~
새식구를 맞이할 생각에 어젯밤엔 잠도 자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터미널에서 새를싣고올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어찌나 마음이 설레고 초조하던지~~~~
평소엔 전혀 마시지않던 냉커피를 연거퍼 두잔씩이나 들이 켰더니 지금도 속이 얼떨떨 합니다~~~~
결코 장담할순 없지만~저를 그토록 설레게했던 이녀석 들이야말로 살아 숨쉬는동안 끝까지 돌볼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구교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