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피딩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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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9
2010.11.12 09:58
올해 나름대로 칼라 피딩을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1. 부모새부터 시작하여 산란 및 육추, 털갈이시까지 피딩
육추중에 붉은 색이 감돌아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이소후에도 붉은 색이 감돌아 보기에도 좋았지만 털갈이가 오래 걸리는 현상이 발견됩니다. 몸 전체에 붉은 색상이 오래 남아 있습니다.
2. 이소후부터 칼라 피딩을 한 경우
이소까지 색상은 아주 연한 오렌지 색상을 보였지만 칼라 피딩을 하고 나니 털갈이가 빨리되고 고유의 색상이 빨리 나타나는 현상이 발견됩니다.
저는 두번째 경우가 더 좋다고 봅니다.
카로틴도 적게 들어가고 색상도 빨리 나타나 암수 구분도 쉽게 느껴 집니다.
올 한해만 해 보았지만 내년엔 두 방법으로 다시 한번 시도를 해 볼 예정입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어제 후반기 경매도 잘 치루었고 낙찰을 받지 못하신 분은 전시회에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레드 카나리아 이쁘던데..
우는 소리도 이쁘다고들 하시니..자꾸 눈이 갑니다...
이쁘게 기르셔서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난중에 영입 고려하겠습니다..
레드의 경우는 아직 해 보지 않아서....
어떤분은 카로틴을 공급하지않으면 색상이 약해진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행사때 오시면 보시겠지만.. 피딩한 새들과 비교 되더군요..
당근즙을 줘 볼까 생각 중입니다.
김밥에 들어가는 당근은 회사에 많거든요~ ^^;
특히 번식기간에 그렇습니다.
사육자가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어느 정도 피딩이되면 카로틴 공급을 중단 할 예정입니다.
학구적이십니다^^
내년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