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서란에 산란...
황성원
일반
13
766
2011.01.17 08:46
구교헌님께서 선물하여 주신 회사에 상애 좋은 파이프 한쌍이 있습니다.
지난주 알 하나를 흘렸길래.. 실수 였겠거니 했습니다. ^^;
날도 추워지니 앞으로는 안그러겠지..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10여년만에 왔다는 강추위에 알 하나 흘렸네요...
이 두 마리의 파이프에게는 사람들도 무서워하는 강추위도 소용없나봅니다.
한 달만 참지... 아무튼.. 카나리아 기르면서 이런저런 걱정하게됩니다.
어르신들께서 번식 준비 용품 챙겨주시어 준비는 되어있는데... 적절한 시기가
언제일지 난감합니다...
파이프가 안달이 난것같네요...그냥 둥지와 깃풀을 넣어주고 운명에 맡기면 안될까요?(ㅋㅋ)
이런 혹한의 날씨에 본능에 충실한 파이프팬시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저의얘들은 아직입니다. 자연의 순리에 맡기니 ...
본능은 어쩔수 없잔아요~~ ^^; 즐거운 한주 되세요~~
저희집은 요즈음 야간온도가 0도내외인것같아 생명유지가 걱정이되는데...
벌써부터 산란을 하고있다면 사육장온도가 높은것 아닌가요?
추워서 몸을움추리고있는데, 저희집은 생명유지가 걱정임니다.
엄동설한에 산란이 흔하다는 사실을 요즈음 새삼 깨닫습니다.
기왕 이렇게 애매하게 된거 정답이 없을 듯도 한데 이럴 때는...
급하면 "고", 급할 것 없으면 "스톱"
여기서도 고스톱입니다^^
카나리아들이 말을 알아들었으면 좋겠구나..싶습니다.
새로 영입한 글로스터 한쌍은 서로 엄청 싸우고, 파이프는 사랑이 넘쳐 이 추위에도 산란을 하고..
새들에게서 여러가지를 보네요
빨리 쥔에게 기뿜을 주고파 그리고 사랑받고파~~~
그러하니 기붐과 사랑을 듬뿍주세요
쪼금만 더 참았다가 이제 알낳아서 새끼좀
5섯마리만 기르지...
하면 딱 실행에 옮기는 카들을 번식하시길...
알을 흘리지 않았나 싶네요..
담ㅂㄴ에는 둥지를넣어주면 번식을할것입니다
그런 요건이 적절치 않다면 알을 제거하고 조금 더 기다리도록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둥지를 뺐지만 저희집도 물통을 노리는거 같아서 걱정이 앞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