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넘겨집기, 선입관.......

손용락 1 700 2003.08.30 10:09

제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라는 글을 쓰니 리플을 통해서, 혹은 쪽지를 통해서
심지어 전화를 통해서 질책과 격려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제가 쓴 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십시요.
도듯체 어디에 모모 어린 학생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까?
~~~~~여 표현 쓰시는 분 한두분입니까?
다른 글로 그게 아니라고 해두 아무도 안믿는 모양이더군요.

그런데 게시판에 리플 다신 분 대부분이 모두 그 어린 학생을 염두에 두고
옳으니 그르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무슨 말입니까?
리플 다신 분들, 혹은 조용한 다수 여러분,
혹 여러분 마음 속에 그 학생을 염두에 두고 계셨던 것은 아닙니까?
왜 염두에 두고 계셨지요?
뭐가 마음에 안들던가요?

그래서 쪽지나 개인 메일로 타이르셨습니까?
아니면 게시판에 "나는 공산당이 싷어요" 하고 쓸 용기가 없던가요?

보십시요.
그, 여러분이 염두에 두고 있는 그 학생은 굳굳하게 지금도 게시판에
글을 잘 쓰고 있지 않습니까?

"공산당이.... " 란 글을 올리기 전에 쪽지를 통해 그 학생에게
이러이러한 표현을 옳지 않고 상대를 봐서 표현의 수위를 정하고
회원 정보를 본 후에 글을 쓰라는 요지의 글을 보냈으며
그 학생 또한 죄송하다는 글과 다음부턴 주의 하겠다는
뉘우침과 정중한 사과의 회신을 받았습니다.
그건 끝난이야기지요.

정작 본인은 해당되지도 않는데 왜 여러분이 이러쿵 저러쿵 하십니까?
결국 여러분께서 선입관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아닙니까?

아니면 아~ 저정도는 나한테는 아무것도 아닌데 몇몇 노털이나 까다로운
사람들에게는 쥐약이겠구나.... 이리 생각하셨습니까?

이러면 게시판에 글 쓰고 싶은 마음이 자꾸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아침부터 더윌 먹었나???
늦더위가 오래가서 그런가...??
주말 아침부터 자꾸 독설이 나오고 찬물이 키는군요. 
e

Comments

김능필 2003.08.30 15:03
  *^.^* *^.^* *^.^* *^.^* *^.^*

*^.^* *^.^* *^.^* *^.^* *^.^*

안녕하시지요?
가까운 시일에 한번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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