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좋은 시간이 다 지나갑니다.

김두호 11 916 2011.02.25 02:28
뭐가 그리 바쁜지....
몸은 고되고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고 본업에 충실해야 할 시간은 어김없이 다가 옵니다.
22일 시간을 내어 하루 종일 좁은 공간에서 엉덩이를 이리 저리 돌리며 새장 셋팅을 하고 구석 구석에 쌓인 털과 소독.
23일 수놈만 한 마리씩 일단 10 마리만 골라 넣었습니다.
어제 오후 아내와 함께 새들을 감상하면서 울음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직 최고조의 발정은 아닌것 같고 습식 에그푸드와 번식에 대비한 약품을 미리 투여했습니다.
저녁엔 휜치류 난조 만들고 계란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5분간 구운뒤 잘게 부수고...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흐르는지요.
오늘은 트리밍을 해야 하고 못다한 청소와 새장 정리를 해야 한답니다.
시키면 하겠습니까??
좋아서 하는 일이니 입 꾹 다물고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3월이면 번식과 함께 정기총회가 있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 하실것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Comments

권영우 2011.02.25 06:33
  늘 바쁘게 생활하십니다.
앵무 몇 마리에 글로스터 한쌍이니 몸도 마음도 편합니다.
금년엔 학교에서도 별로 할일이(?)  없답니다.
늘 건강 유의하십시오.
정기총회 때 뵙겠습니다.
정병각 2011.02.25 07:54
  거리만 가까우면 찾아가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베란다에 새들이 너무 많으시니 말입니다...
그래도 좋아서 하시는 일이니
새들을 지켜볼 때마다 즐거움으로 돌아오지 않습니까?
우리 카사모의 모든 회원님들이 다들 그런 마음으로 새를 기르는 것이지요.
내일 뵙겠습니다..
강현빈 2011.02.25 09:18
  꽃놀이 가셔야하는데 새마을 운동하시니...........
문태생 2011.02.25 10:36
  다음에 시간되면 함 구경가겠습니다.^^
박상태 2011.02.25 11:03
  그래도 방학이 있으시잖아요.. T,.T;
김두호 2011.02.25 11:46
  ㅎㅎㅎㅎ
방학???
요즘 인문계 고교에선 먼 옛날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전 원로라 조금의 여유는 잇지요>
박상태님.
근데 게시판에서 보게 되니 무척 반갑네요.
정수훈 2011.02.25 13:46
  청소 다하시고 새장 새팅하시고 몸은 고되지만 기분 좋으셨겠습니다.
저는 아직 준비를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도 내기가 쉽지 않아서 ..  날 잡아서 해야하는데...
김영호 2011.02.25 13:51
  회장님 참으로 대단한 열정 이십니다.ㅎㅎㅎ
저는 요사이 2~3주에 한번식 똥판 청소를 합니다. 많이 게얼러 졌습니다.
김용수 2011.02.25 18:22
  글박님 자주뵈니 반갑습니다

회장님 열정에 그져 묵뭇 부답입니다
저도 열심히 한다하지만 비할수없네요
총회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읍니다
서장호 2011.02.26 11:37
  ㅎㅎ..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
그 많은 녀석들을.. 후덜덜..
김태수 2011.02.26 11:42
  회장님 정말대단하십니다.^^
오늘도 바쁘시겠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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