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서장호
일반
7
692
2011.03.17 08:02
어제 낮에 집사람이 화이트가 이상하다길래..
새벽에 일어나서 보니,
보조 모이통에 알을 4개나 산란했네요.. -_-;;
일요일날 까지는 분명히 없었는데..
산란 기미도 안보이고..
이 우째 이런..
(둥지도 있엇구만.. 고약한 녀석 같으니라고..)
일단 급하게 둥지 위치 바꾸고 알 넣어주고 왔습니다.
종란도 안보이는듯 하고..
알을 보조모이통에 4일이나 방치하다니..ㅋㅋ
그래도 어찌어찌.. 때되니 다들 알아서는 합니다.
쥔장이 션찮아서 글치만..^^;;
갑작스레 너무나도 쌀쌀합니다. (영하 5도)
다들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전문가 수준에 장호님 이시니 잘할것이라 봅니다 ㅋㅋㅋ
축하 합니다.^^
육추과정이 참 예쁜 종 입니다.
암놈의 배가 그렇게 부은 것도 아닌데 어느날 갑자기 신란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둥지에 들어가서 포란을 잘 했으면 합니다.
보조 모이통에 산란을한던녀석들을 잘타이르니깐?(ㅎ. ㅎ. ㅎ) 하루이틀을 고집하더니
이제는 둥지에서 두쌍이 열심히 포란을 하더군요.
처음에는 관심을 끌려고그런지 두쌍모두다 보조모이통에 산란을 하더군요.
저희집녀석들은 모두다 하나같이 둥지를 꾸밀지를 모른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준 둥지도 모두물어내버리고, 신문지를 작게잘라서 넣어주니
그때서야 물어내지않고 엉성한둥지에서 포란을 하고있답니다.
포란이 성공하여 부화가 순조로워야할터인데, 조심스럽게 기대해보려구요.
저희집은 아직 추운지 서로 싸우기만 하는데..ㅎㅎ
언그제 낳은 알은 무정인걸루 판명되어 다 빼버리고 새들 눈치만 보고 있는데
작년 아기새들은 다들 무료분양으로 친지들 집으로 갔는데도 아직도 줄선 사람이 있어서 고민이라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