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카나리아
이규진
일반
13
1,215
2011.04.15 08:18
전주 사는 노 선배님께 카나리아 한쌍을 보내 주기로 약속 했는데
부화가 쉽지 않습니다. 글로스터가 두번 연속으로 무정란을 낳길래
오늘은 아주 마음먹고 암수의 털을 아주 허전하도록 잘라 줬습니다
그런데.......글로스터가 털이 엄청 많고 무성하네요
암놈은 숫놈의 두배가 넘을 만큼 무성해서 마치 솜사탕 같습니다
이 녀석의 털을 몽땅 깍아내 주는 걸 두고 고심하고 있는데
날개와 꽁지만 ......남기고.....그건 어째 좀 슬퍼집니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카나리아의 소담스런 부화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조금 속 상합니다.........ㅎㅎ
행복하세요
평화를 빕니다
그건 아니구요,
그냥 배설강이 덮히지 않도록 배설강 주위만 잘라주시면 됩니다.
저도 08년산 암컷이 2마리 길러 이소시키고 2차 산란 중에 있지만 2년간 번식기때는 먼산만 바라보고 있기도 하였답니다.
산란하고 포란을 안하는 애들이 많네요.
그래도 아직 시간이 많으니 천천히 기다리고 잇읍니다.
올해 번식이 안되면 내년도 있으니 조급해하지 마시길......
담번에는 유정란이 되길..^^
왜 트리밍을 하지 않았냐? 물어보신다면... 대근이 형님이 트리밍후 낙조하였다는 글을 보고.. 무서웠습니다 @@;
그래서 그냥 카한테 맡겼지요.. ㅋㅋ
복순아~~~~~~~~~~~~~~~~~~~~~~~~
먼트리밍을심하게햇길레 낙조를다하나요
트리ㅇ밍ㅇㄹ안해도 지들이 알아서 번식을잘하드군만요
쫌만 기다리시면 좋은소식 있으실거에요...
트리밍하다가 배설강을 잘라 낙조했다는.....ㅋ
설마 그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