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지체부자유

김두호 9 1,153 2011.04.18 12:29
작년에 번식된 글로스터 한 마리가 지체부자유 인지 정신지체아인지...
몸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항상 움직이며...
머리와 몸이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산란 기미가 보여 수놈과 합사를 시켰더니 오늘 아침 먹이통에 산란을...
높은 둥우리까지 올라 가지 못해 둥지를 낮게 넣어 주엇는데 힘에 부치나 봅니다.
저녁엔 둥지를 바닥에 두어야 할 것 같네요.
교미는 제대로 했는지...

근 한달이상 발정이 오다가 멈추고 오다 멈추고 둥지를 만들었다 부수고 바닥의 신문지를 갈기로 만드는 파이프 노란 암놈이 한  마리 있습니다..
흰색 파이프와 쌍을 잡았는데 다른 둥지엔 늦게 쌍을 잡아도 산란 및 포란을 하는데...
당췌 알 수가 없네요.
프릴 두쌍도 마찬가지 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오늘 날씨가 바람이 불고 비가 오다 멈추고 햇빛이 나다 사라지고를 반복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Comments

정병각 2011.04.18 12:49
  그런 장애조가 있으시군요...
계절의 바뀜에 따라 생리적으로 발정이 오고 산란을 할 수도 있겠지만
잘 날지도 못할 정도로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제 생각에는 포란이나 육추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수컷이 도와주긴 하겠지만 암컷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으니..
그리고 과연 유정란이 만들어졌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일단 기대는 접고, 실험한다는 생각으로 관찰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김용수 2011.04.18 12:59
    그런경우도 있네요
그럼 분명한 장애조닌듯한데
어디가 잘못된것인지 알수가 없으니
정말 난감하시겠읍니다
김용수 2011.04.18 13:03
    내짐에 있던 로르위치 암컷이 장님이되어 근근히
  잘살아 왔는데 몇일전 아주멀리 날아 가고 말았읍니다

  이녀석 자기의 공간을 머리속에 숙지 해서 잘살아 간듯합니다
  멋이, 물 ,애그프드 이리 오가면서 지속 먹이를 먹고

  활동도 잘하드만 어느순간 갈피를 잡지 못하더니
  아침에 보니 바닥에 웅크리고 있기에 확인하니 마 가버렸네요

  해서 장애조를 아끼고 관리하고 해보니 마음만 좀 거시기하더라구요
김대근 2011.04.18 13:35
  아 이런 일도 있군요

나리사육은 정말 끝이 없나봅니다.

그나저나 참 안타까운 아이들이네요....
허은희 2011.04.18 16:49
  아픈 애들은 보면 정말 안스럽고 맘이 가지요.
간혹 이런 애들에게 기적이 일어나주길 기도합니다.
김태수 2011.04.18 18:19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마음입니다...
앞으로 이런 아이들이 없길바랍니다.~~`
신종협 2011.04.18 19:16
  저번에 본 그놈인것 같네요..
안그래도 그때 많이걱정하시던데,,믿고한번 맡겨보시죠,,^^
정수훈 2011.04.18 20:15
  사람도 똑같지가 않듯 동물도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보살펴주세요.^^
구교헌 2011.04.18 21:16
  저도 작년에 경험햇네요
오래살지는 몬하드군요  그래도 목숨이잇으니 잘보살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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