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스스로 변화하는 내모습을 느끼며..

이기형 8 690 2003.09.23 21:06
요사히 내모습이 많이 변한것을 스스로 느끼고있다.
어느덧 많은날들이 지나 지금은 추억처럼떠오르는 일들이 ......
철지난 번식기에 암수에 쌍을 맟추려고 동분서주했던일 어렵사리 그놈들에게서 얻은 귀중한
새끼들 처음에는 울음소리에 반해 카나리아를 접했건만 욕심에 번식을 했던일들이 그것일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에 변화가 일고 있다.그것은 좀더 좋은새를 가지고픈 욕심일것이다.
이런일들이 진정 애조가로가는 길목인가.
이것이 비록  내 개인만에 욕심일까 아니면 스스로변화하는 과정일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새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고 사랑을 느낀다면 앞으로도 더많은 욕심이 생길것이다.
또한 새들로 하여금 주위에 좋은분들을 만난것도 나에겐 큰변화중 하나일것이다.
내삶에 한자락을 물들이는 좋은추억이 되었으면 하고 나름데로 기대를 해보곤한다.
그분들에게 더나은 지식을얻고 그것을 내것으로 하기위해서  더많은 노력을 해야할것이다.
내년을 기약하며 좀더나은 종조을 몇마리 더확보해야 할것같고 지식에 한계도 높혀야한다.
이제는 내생애 한부분을 차지한 이일들이 앞으로도 잘되길 바래보며.
내한계가 닿는곳까지 말없이 가야할것이며 나중에 뒤돌아보았을때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진심으로 생각해봅니다.

Comments

정형숙 2003.09.23 23:42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건 진정 엔돌핀이 팍~팍~~~~~ㅎㅎㅎㅎㅎ"

앞으로 좋은일이 많이 생기실겁니다

좋은종조 많이 확보 하시고 건강히 잘 기르시길 빕니다....
박정용 2003.09.24 00:57
  정형숙님 말씀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은 어디에도 비길수 없는 행운이죠.
모든일이 그렇듯이 조류사육에도 발전이라는게 있습니다. 바로 upgrade 죠.
더 나은놈, 색이 좀더 좋은놈, 조금더 큰놈, 울음소리가 아주 좋은놈..............
사람욕심은 끝이없죠. 그욕심이 있어야 발전이라는게 있는것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 카사모 회원들은 카의 upgrade 도 좋지만 어떻게하면 카나리아의 호흡기 질환을 없애줄수 있을까,  더 건강하게 키울려면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 발정유도를 할려면, 부러진 다리를 고치려면,
머리털이 빠지면 등등에 대한 지식또한 upgrade 하여 균형잡힌 실력을 쌓아가야 하지않을까요?
말이야 쉽지만 실천이 어렵죠.

틈만나면 두꺼운 영한사전 뒤져가며 뽑아논 자료번역하다가 안할땐 2달이고 3달이고 자료한번 읽지
않습니다. 자신을 콘트롤하기가 참 어렵네요. 그래도 해야겠죠?
김영식 2003.09.24 06:32
  이기형씨!.......
갈수록 눈높이가 높아지시죠?...
이제 제 입장을 이해하시겠죠....좋은 종조 많이 구하세요....
이기형 2003.09.24 08:49
  글을올려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에 말씀을 올립니다.
변해가는것이 정상인것 같습니다. 주위에 고마우신분들 덕분에 카에대한 눈높이가 상향조정이
되였군요  ^*^
김동철 2003.09.24 09:03
  님께서 가시는길이 새를 좋아하는 사림들의 공통적 진로인것 같습니다.

부디 일취월장 하시고 지향하는 취미 좋은결실 맺으시길 기원 합니다.
김용만 2003.09.24 10:31
  매니아들의 과정인것 같습니다.
일반에서 곱슬로.. 그리고 대형으로.. 다시 수입종으로...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조금씩 눈을 뜨는것 같습니다.
내년에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강현빈 2003.09.24 11:34
  단 그로 인하여 주객이 전도만 되지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나를 위하여 있는 취미가 내가 취미 속에 빠지면
자동차 매니아인 어떤 친구는 집안 살림은 장만하지 않고 오로지 차에다만 치장을 하더군요
세차보다는 나와 가족의 목욕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세차가 우선 이더군요
얼마전에 저의 직장 동료는 애완으로 기르는 30만원 정도의 개를 치료하기 위하여
200만원 짜리 치료(피를 오나전히 바꾸는 치료)를 했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저도 조금은 그런 증상이 있어요
저녁에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컴퓨터를 하는데 새가 잠자는데 영향이 있다고
거실 등을 끄고 하라고 하거든요 그럼 아이들은 아빠는 새 밖에 모르고 우리 눈 나빠지는 것은 .....
이기형 2003.09.24 11:56
  어떠한 취미든 가정에서는 그렇게 환영을 받지는못하죠.전 아내와 자녀들이 이제는 인정을하죠
(지쳐서요) 내가좋아한다고 남도 그러리라 생각하진안아요.그러기에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현빈님 말씀데로 내가 취미에 노예가 되않을것을 스스로 다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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