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해마다 카들에게 민들레를 공급을 했었는데 올해는 짬이 나지 않아 망설이다 오늘 점심후에 틈을 내어 돌아 다녀 보니 비닐 한봉지 정도 채취를 했습니다.
약효가 어디에 좋은지는 모르지만 잘 먹기에 주로 발정이 오지 않는 녀석들에게 공급을 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호홉기도 없고 대변 상태도 좋은데 왜 발정이 오지 않는지...
개중엔 쌍을 잡은지 2개월이 지나 암놈의 발정이 오는게 3쌍 있습니다.
물론 수컷은 발정이 최고조에 와 있는데 암컷이 무척 더디게 오는군요.
이런 녀석은 산란도 포란도 시원찮은데 말입니다.
크레스트는 3 마리 부화를 해놓고 먹이지 않아 두 마리 낙조하고 한마리만 다른 곳에 넣어주니 부화일자가 다르지만 잘 크고 있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오니 바닥 청소를 열심히 하는데도.... 식구들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끝까지 둥지를 거부하고 바닥에 알을 흘리는 녀석 두쌍중에 한쌍은 날림장으로 한쌍은 한번 더 기회를 주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역시 퇴출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