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ㅠㅠ 낙조소식..

이동규 10 739 2011.05.13 10:13

잘 지내셨나요??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오늘 아침 블루 부부의 새끼 한 마리가 바닥에 누워 있네요..
짠하더군요.. 노랭이 부부 새끼들과 함께 이소를 하고 7마리 새끼가 같은 장에서 잘 자라고 있었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의문입니다..

아무래도 노랭이 부부보다 블루 부부는 첫 산란과 첫 번식이어서 약한 모양인거 같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노랭이 파이프 새끼들보다 몸집도 좀 작고 성장 속도도 좀 느린거 같고.. 몇분 지켜봐 보니 잘 놀다가도 깃털 속에 머리를 박고
있는 시간도 긴 거 같구요..
한편으론 너무 빨리 부모들과 떨어뜨려놓은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암튼, 낙조는 다른 사람들 이야기 인줄만 알았는데,
안타까움이 만만치 않네요..
나머지 아가들도 분양때까지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회원님들의 아가들도 마찬가지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Comments

김용수 2011.05.13 12:49
  안타깝네요
허나 약한넘들은 견디지못하고 가는수가있읍니다
차라리 잘되었다 생각하세요 새라는것이 다자라서 빌빌 대다
낙조하면 좀 서운하고 안타깝고하지요
그러나 마음을 추수리시고 남은 튼실한 아가들에게 잘해 주세요
황성원 2011.05.13 12:57
  나머지 여섯마리가 그 아쉬움 달래 줄겁니다.
사진 좀 올려주세요..
김대중 2011.05.13 13:11
  녀석들과 얘기가 통하지 않아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많이 격게됩니다.
나머지 아가들이 튼튼하게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이재용 2011.05.13 14:36
  모든 동물의 세계에서는 약한자는 도퇴되는것이 원칙입니다.
그럼으로 나머지 애들이 좀더 강해지는 것이지요.

자연의 섭리이니 맘아파 하지마시고 나머지 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여.
김대근 2011.05.13 17:44
  아쉽지만 어쩔수 없으신 경우네요

나머지 여섯마리가 힘내시도록 도와줄거라 믿습니다.
구교헌 2011.05.13 19:58
  새를키우다보면은 종종잇는일이지요
나도 어미들이 근레에 몇마리보냇네요
암컷다라서 육추도잘햇는데 하루아침에 떨어지드이다
정병각 2011.05.13 23:18
  부화 며칠만에 이소를 시키신 건가요?
혹시 너무 일찍 이소를 시키신건 아닌지?....^^
저는 이소를 시켜도 수컷과 최소 28일에서 30일차까지 같이 둔답니다..
김광일 2011.05.13 23:30
  헤어짐은 늘 후회와 아쉬움을 남기더군요.

그 빈자리를 또다른 만남으로 채워나가며

위로를 삼아야할 듯 하니다. 화이팅하세요..
김영호 2011.05.14 08:15
  분리후 관리를 잘 하셔야합니다.
삶은 계란을 분리후 7주일은 계속 공급하고 에그푸드도 계속 주셔야 됩니다.

그래도 가는 놈은 어쩔수없습니다.
송민영 2011.05.15 09:20
  키우다가 병들어서 동물병원도 두군데 세군데 다니면서 약도 지어먹여도보고,해도해도 안되고 쓰러질땐 내가 왜 키웠나하는 후회가 되더군요.새끼 태어난건 한마리도 안죽고 건강하게 잘자라네요..운이 좋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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