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혼자서 키우는 둥지...

  선생님댁에도 그런녀석이 있는가봅니다.

저희집에도 레드카나리아가있는데, 암놈이열심히 둥지를완성하면 수놈녀석이 모조리
빼내버리고 포란중에도 교미를 시도하여서 혼자독방으로 보내고나니 열심히 울고있답니다.

5개알중4개가유정란이였지만 수놈의 방해인지 2개가 중지란이고 2개가부화7일째인데,
암놈혼자서 키우고있답니다.

부화10여일이지나면 수놈과 합사해봅생각인데, 훅여 육추를 방해하지않을까 고민되네요.

혹시 경험있으신분계시면 수놈과의 합사에대하여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암컷에게 먹이를 잘 공급해 주는 수컷은
암컷이 먹이 먹으로 나온 사이에 둥지를 지킵니다.

암컷뿐만 아니라 새끼에게도 먹이를 잘 공급하지 않는 수컷은
먹이를 먹으러 나온 암컷을 덮칠 생각만 합니다.
그러다가 머리통을 쥐어 뜯기고 도망을 갑니다.

새들의 언어를 모르니 다만 짐작일 뿐이지만
여하튼 그러합니다.

  허 그넘 제주도 출생인가요
남자가 놀고 먹는것만 본것인가요 ㅋㅋㅋ

열라 바가지 긁혀도 할말 없는넘임에는 틀림없네요 ㅎㅎ

  정효식님께서 말씀하신 숫놈은 딱 우리 복돌이놈이네요 ㅋㅋㅋ

  오~ 저희 글로스터와는 정반대의 경우네요..

2차 번식한 4마리는 부화 후 육추를 숫컷이 다하던데..

암컷을 발정이 나중에 와서 다행이지... 2주정도 되었을때 새끼들 둥지에 돌부처처럼

비켜달라는 모양새로 한참 있던걸 본적이 있습니다. 새끼들은 밥 달라는데... 돌부처처럼,,,--;

암컷이 힘들겠습니다...

  하하 도움도 않되면서 나중 이쁜꼬맹이들 털이나뽑고 어디가나 있나봅니다.
수컷이 마음바꾸길 빌어보겠습니다^^

  그놈 수컷이 분위기 파악이 안되나봅니다..
따끔하게 암컷에게 당해봐야 분위기파악을 할런지..ㅎㅎㅎ
그래도 암컷이 힘들지만 혼자 육추를 다하니 다행입니다..

저희집 수컷은 암컷에게 지극정성인데..^^

  혼좀내세요 협조좀하라구
숫컷만 육추협조만하면 암컷이 체력소모가 덜할건데요
우리집 암컷은 숫컷이먹이를물어다주면 받아먹기만하지 새끼한테는 먹이질않드군요

  그러니 카나리아 사육해 보면 인간사와 너무도 판박이입니다.
자녀들 교육 시키는데 더 이상 쫗을게 없군요. 

  저도 그래요.
하얀 파이프는 결국 혼자만 먹이먹고 육추는 하지 않더니 암컷이 산란을 햇는데 모두 무정입니다.
이놈 날림장으로 보내 버렸습니다.

  내 숫놈은 둥지를 자꾸 망가트려서........
실로 주둥이를 묶어 놓을까 생각중입니다.......ㅋㅋ
행복하세요

  ㅎㅎ..
새상만사 다양하네요..^^

  정별 가지가지임니다.
별에별 일이 다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저는 숫컷이 부족하여 짝없는 암컷이 혼자 한마리 이소 시키고 이번에는 4개중 2개 유정된 알을 포란하고 있답니다.
숫컷이 두 암컷을  거느리다 보니 한쪽은 어쩔수 없이 혼자 일때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