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어차피 탄로난 거....

정병각 17 1,109 2011.05.25 17:17
아무말 없이 울산 소모임을 하려고 했는데
서울에서 갑자기 발설을 하는 바람에 탄로가 나고 말았네요...ㅎㅎ

이번 토요일의 소모임에는 그동안 가끔씩 울산을 찾아주신 회원님들과
귀신같이 소문 듣고 동참하겠다고 나선 추가 동승자 몇몇분이
울산 정자바닷가 해변에 함께 모여서
오존이 풍부한 바닷바람도 실컷 들이키고
수평선을 향해 소리도 고래고래 질러보고
가슴을 펴고 호탕한 웃음도 웃어보고
정다운 얼굴들 마주보며 즐겁고 기쁜 시간을 갖고자 하는 자리입니다.

지금까지 오시기로 하신 분들은
수도권에서 일산 김영○님 부부, 장흥 이재○님, 연신내 황성○님 부부,
호평 김대○님, 등촌동 한수○님,
그리고 호남에서 여수 원영○님, 광주 김대○님,
영남에서는 부산 구교○님 부부, 대구 신종○님, 울산 김상○님 부부,
그리고 저까지 포함하여 총 16분 정도 됩니다.

그냥 마주들 앉아 술이나 마시며 빈라덴 제거 이후 중동정세를 비롯하여
재보선 이후의 혼란스런 국내정치와 경제 얘기 등 세상걱정도 해보고
각자의 인생관이나 좌우명 등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절대로 카나리아와 최근의 번식 얘기 등은 하지 않을 작정입니다...ㅎㅎㅎ

혹시, 이렇게 따분하고 황당한 토론자리에 추가로 관심있으신 분 계시면
슬그머니 전화 한번 주십시오.
어차피 탄로난거, 빈자리가 없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승인을 검토해보겠습니다...ㅋㅋ 

   

Comments

최주영 2011.05.25 17:34
  선생님 저요~~~~~
은빛나래를 타고.....
승인해 주세요...
이재형 2011.05.25 17:56
  울산바닷가 넘 보고 싶습니다.
울 회원님들도요!!!
김용수 2011.05.25 19:26
  흐미 가고접다
그런데 좀 멀다
그리고 아쉽다
쏠로 쏠로 짝쩍이 오는데 난쏠로 해서 몬간다
모이는 님들이이 내몫까지 먹고 놀아주오
정병각 2011.05.26 07:54
  최주영님, 시간되시면 오십시오.
그리고, 서울서 오시는 분들과 시간을 맞추면 좋을텐데요..
용환준 2011.05.26 08:39
  울산 가고 싶은데....... 정말 아쉽습니다.
정효식 2011.05.26 08:49
  흐메~~ 좋은거.
쐬주랑 회랑 그리고 갈매기랑.
아쉬워라
그리고 아까버라.

서울 정모 인원 버금갑니다.
아예 정모 한번 날짜 잡는게 어떠신지요?
조충현 2011.05.26 12:26
  마음은 가고싶고 하필이면 수입 추진하던일이 돈만 송금하면 바로 발송해주는 줄알았는데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한지 한달여 메일이 오고가서 성사되었다고 판단하고 송금하려니 국내 법이 문제되어 다시 대행사를 선정하고 그동안 작성된 서류 대행사로 바꾸어 승락 받고 송금하고 한숨 돌리고 발송 소식을 기다리는데 시차 때문에 소통이 늦어지니 속만 탑니다.
이번주 넘기면 어자피 다음주입니다.
김대중 2011.05.26 13:41
  빈 라덴 이후의 중동 정세에 대해 할 말이 많습니다..  만나서 얘기들 나누어 봅시다.

라덴 그 아류들... 오뎅, 덴뿌라, 라멘(어째 중동 얘기라기 보다는 일본 얘기 같네~) 등등
이재용 2011.05.26 15:14
  중동정세야 이넘들 언제 기름값 내리냐고(전쟁이야 남애기) 정치야 한숨만 나올뿐이고.........
경제야 역시 나랏분들 정권다툼에 새우등 터지는것이고 인생관이야 잘먹고 잘사는것.....
더 있나요?

아.. 제좌우명은 잘먹고 잘살기위해 노력하자?
아마도 대한민국 모든국민의 좌우명이 아닐까 모르겟네요.
헌데 카나리아 얘기 한다면 우짜지요>.. ㅋㅋㅋ
최주영 2011.05.26 16:35
  정선생님~
KTX 로...서울팀과 충북 오송역에서 합류합니다.
아주 낯선곳으로의 여행...기대됩니다...
김상국 2011.05.26 20:25
  저는 다음 기회에 참석할까 합니다.
가입한지 며칠 되지 않아 정회원도 되지 않았고 낮가림도 좀 하는 편이라....

또 일요일 오전에 제 트럭으로 짐을 옮기는 것을 도와주기로 약속도 있고....

멀리서 울산에 오시는데 대접을 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울산에서 좋은 시간들 가지시길 바랍니다...
구교헌 2011.05.26 21:25
  이벉 토요일이 기다려지는군요
카사모회원님들을 만난다구하면 몇일전부터 설레이고 잠못이룬답니다
안창석 2011.05.26 23:26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ㅎㅎㅎ
저도 동참하고픈 마음 굴뚝같지만 주말에 옥수수밭에 가야합니다. 풀도 뽑고..
또 야콘과 호박고구마 모종도 심고...
경주에 있는 친구가 한번 와 달라고 목을 멥니다만 그리 쉽지가 않네요.
 
정병각 2011.05.27 12:58
  김상국님, 그렇찮아도 연락드리려 했는데 바쁘신 날이군요...^^
다음 번에는 행사 주관자의 입장으로 참석하시길 바랍니다...ㅎㅎ
조충현 2011.05.28 09:20
  마음만 들떠 이래저래 빠져 나갈 궁리만 하였는데 막상 집으로 100여마리 새 식구 맞으려니 준비를 해야 하기에 울산행을 포기 해야 하겠습니다.
김영호님께서 극찬한 정자 바다가가 몹시도 아쉬울 뿐입니다.
김성기 2011.05.29 00:47
  흑흑.... 부러워라~~~~~~~~~~~~~~~~~~~~~~~
김대근 2011.05.30 19:55
  성기형님 부러우면 지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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