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고삐 얻으러 갔다가 그만...ㅎㅎ

안창석 6 809 2011.05.25 21:26
화곡동 터주대감 만나뵙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혹시 맘 변하시려나 일찍 찾아 뵈려니 굳이 오늘 오는게 낫겠다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군요.
갓 잡은 한우.. 좋은 부위별로 골라 정말 흔치 않은 경험에다 소주 한잔 걸치니 천국이 따로 없더이다.
옥상에 있는 수 많은 카나리아들 그동안의 쌓인 선배님의 경륜을 보는것 같습니다.
시집으로 돌아가는 딸네미에게 해 주시듯 이것 저것 주섬 주섬 싸 주시고 낙동강 오리알 대신
파이프 한쌍 몰고왔습니다.  엉뚱한 짓을 해서 카순이가 좋아할런지.. ^^  선배님 감사합니다.

     
 

Comments

정병각 2011.05.26 07:51
  평소 컴퓨터만 들여다보는 것 보다는
이렇게 고수님의 번식현장을 보시는게 큰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그리고 참, 잘하셨습니다.
낙동강 오리알보다는 파이프 한쌍 몰고 오신게 훨 낫습니다.
발정도 충분할 터이니 멋지게 한번 번식해 보시죠..
정효식 2011.05.26 08:45
  좋은 만남이 되셨군요.
마음이 넉넉하신 분이니 아름다운 인연입니다.
김용수 2011.05.26 13:04
  카사모의 형재의 정을 나눔을 실천하시는
형님들이 있기에 우리들은 모두가 나눔의 뜻을 가지고있고
해서 행복한것이지요
김대중 2011.05.26 13:31
  ㅎㅎ 고삐만 가져 왔는데 누렁이가 따라 왔군요..
김상국 2011.05.26 20:33
  그 고삐가 아주 좋은 고삔가 봅니다.
고삐 만드는 비결은 나중에 서서히 알게 되겠지요...^^
구교헌 2011.05.26 21:21
  잘하셧내요
발품팔다보면은 횡재를한답니다
나눔이잇어서 카사모가 발전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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